[평양 4월 6일발 신화통신(기자 홍가윤 강아평)] 코로나19 방역정세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을 감안해 조선은 도꾜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체육’홈페이지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올림픽위원회는 3월 25일 평양에서 회의를 소집, 위원들의 제의에 따라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꾜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또 새로운 5개년 계획기간 국제경기에서 메달을 더 많이 얻도록 노력해야 하고 전국적으로 체육붐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뒤 조선은 즉각 국경을 페쇄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는 등 엄격한 방역조치를 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