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수아레스 등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결승꼴 능력이 좋은 선수는 누구일가.
글로벌 축구 매체 ‘Sport360’은 2020-2021시즌에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결승꼴을 많이 넣은 선수 6명을 조명했다. 결승꼴을 많이 넣는다는 건 그만큼 팀에 승리를 많이 가져다준다는 의미이기에 선수에게 상당히 중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1위는 두명이였다. 바이에른 뮨헨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루이스 수아레스였다. 먼저 레반도프스키는 현시대 최고의 스트라이커이다. 지난 시즌 뮨헨을 6관왕으로 이끌며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에도 그 기세를 이어가는중이다. 36경기 42꼴로 엄청난 득점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42꼴중 9꼴을 결승꼴로 터트렸다. 명실상부 뮨헨의 에이스이다.
뮨헨에 레반도프스키가 있다면 아틀레티코에는 수아레스이다. 수아레스는 컵대회에서는 활약이 아쉽지만 리그에서는 상당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19꼴중 9꼴을 결승꼴로 터트리며 승점 쌓는데 큰 공헌을 했다. 덕분에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3위는 인터밀란에는 루카쿠이다. 35경기 27꼴로 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만나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루카쿠이다. 루카쿠는 27꼴 중 8꼴이나 결승꼴로 터트리며 승리에 톡톡히 공헌했다. 루카쿠의 활약 덕에 인터밀란은 오랜만에 리그 우승을 코앞에 두고 있다.
4위는 세명이였다. 레알의 벤제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라치오의 치로 임모빌레가 결승꼴로만 7꼴을 터트렸다. 3명의 선수 모두 각 팀에서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들이다. 벤제마는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여전히 레알의 스트라이커로서 활약을 해주고 있다. 유일하게 공격수가 아닌 브루노는 맨유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임모빌레도 득점수가 지난 시즌처럼 많지 않지만 여전히 팀에 많은 승점을 벌어다주고 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