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흑룡강 농업개간 북대황주식회사 근득리(勤得利) 지사의 비닐하우스내에서 복숭아꽃이 만발한 가운데 재배농들이 복숭아나무를 관리하느라 분주했다. 봄기운으로 송이송이 피여난 복숭아꽃은 과수 농가들에게 풍년의 희망을 가져다주었다.
근년 들어 근득리지사는 재배구조를 적극 조정하여 록색생태농업과 시설 농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채소 재배호들이 달고 큰 복숭아 우량 품종을 재배하도록 격려하였으며 농가에 무공해 재배기술을 도입시켜 복숭아나무 접목 기술 등을 전수하여 그들이 소득을 늘이고 부를 창조하는 새로운 경로를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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