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고층건물 물건투척으로 인한 행인 부상사건 1심 판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4.12일 15:15
  상해시 양포구인민법원에서는 9일 형법 개정안(11)이 본격 시행된 후 상해에서 처음으로 고공투척죄(高空抛物罪)로 기소된 사건을 공개적으로 심리했으며 법정에서 1심 판결을 내렸다. 피고인 어모는 고공투척죄로 유기징역 8개월, 벌금 인민페 5천원을 선고받았다.

  2월 10일 오전 9시, 양포구 심양로 41골목 3호동 주민 장녀사는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는 도중에 공중에서 떨어지는 생활쓰레기봉투에 얼굴을 맞았는데 여러개의 도자기잔 쪼각에 왼쪽 볼이 찢겨 그 자리에서 피가 줄줄 흘렀다.

  감정결과 장녀사는 눈 오른쪽 부위에 2.7센치메터 길이의 찢어진 상처가 있어 병원에 가서 6바늘을 꿰맸고 앞이마에 또 0.5센치메터 길이의 찰과상이 있어 경미한 상처를 구성했다.

  그와 동시에 3호동 301호에 거주하고 있는 어모는 출근하기 위해 차고에서 자신의 전동자전거를 밀고 통로를 나오는 과정에 한 로인이 땅바닥에 주저앉아 주변 사람들에게 공중에서 떨어져내린 쓰레기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고 하소연하는 것을 보았다. 자신이 던진 쓰레기라는 것을 눈치 챈 어모씨는 두려웠지만 아무 반응도 없이 전동자전거를 타고 떠나버렸다.

  민경은 신고를 접수한 후 사회구역 간부들과 함께 조사를 전개했다. 해당 주택은 도합 24층이고 매층마다 10가구가 살고 있었다. 공중CCTV와 락하지점으로부터 쓰레기가 8층 이하의 01호 실에서 투척했다는 판정을 내리고 매층의 01호에 대해 중점조사를 진행했다.

  어모는 요행을 바라는 마음에서 시종 방문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측은 당시 301호 실내에 어모 한명 뿐이였고 중대한 범죄혐의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3월 2일 저녁 그를 체포했다.

  증거 앞에서 어모는 자신의 위법행위를 사실 대로 자백했다. 법정에서 그는 사건 발생 당시 출근준비중이였으며 쓰레기를 들고 내려갈 수도 있었지만 ‘즉흥적으로’ 주방 창문을 열고 쓰레기를 던져버렸다고 공술했다.

  법정에서 공소인과 어모의 대리변호사는 이번 사건이 더욱 많은 교육적 의의를 산생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사건의 교훈을 섭취해 뜻밖의 재앙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43073.html

  /인민넷-조문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겸 배우 남규리(39) 3인조 걸그룹 씨야 출신의 가수겸 배우 남규리(39)가 여배우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었다고 고백하면서 발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심지어 어떤 여배우는 운전이 필요할 때만 자신을 불렀다고 폭로했다. 남규리는 지난 4월 16일(화) 방송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안도현,삼림방화 법률지식 보급 선전교양 활동 전개

안도현,삼림방화 법률지식 보급 선전교양 활동 전개

안도현사법국 산하 사법소는 삼림화재의 발생을 예방하고 화재의 숨겨진 위험을 줄이고 촌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보장하고 촌민들의 방화지식을 제고하며 법률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촌에 내려가 삼림방화 법률지식 보급 선전교양 활동을 전개하였다. 활동 과정에

안도현 '애국 위생의 달' 활동 활발히

안도현 '애국 위생의 달' 활동 활발히

안도현은 현성의 도시와 농촌 환경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건강소양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한 도시, 건강한 체중'을 주제로 여러 성원단위와 대중을 조직, 동원하여 '애국 위생의 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단속 작업이 계속하여 심입되였다. 환경위생 분

"2년만에 연기복귀" 김새론, 연극 '동치미' 자숙 끝?

"2년만에 연기복귀" 김새론, 연극 '동치미' 자숙 끝?

배우 김새론, 2년 만에 연기 복귀…연극 '동치미' 출연[연합뉴스]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 판결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이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공연제작사 극단 글로브극장은 5월 3∼12일 서울 CTS아트홀에서 열리는 연극 '동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