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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려낸 녀간호사, 자신도 환자임을 잊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4.12일 14:29
“비켜주세요, 간호사입니다. 제가 할게요!”4월 8일, 심양의 한 녀간호사가 길가에서 사람을 구하는 영상이 위챗 모멘트에 널리 퍼졌다. 흰색 외투 차림의 젊은 녀성이 땅에 무릎을 꿇고 환자에게 심페 소생을 진행하고 있는 영상이였다.



이 ‘백의천사’의 이름은 류초, 심양시제7인민병원 내분비과에 근무하고 있는 ‘80후’ 간호사이다. 많은 시민들이 이 영상을 돌리며 너도나도 류초에게 하트를 보냈다. 하지만 이들은 이렇게 있는 힘을 다해 사람을 구한 간호사가 지난해 년말 백혈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10여분에 달하는 심페 소생 진행에서 그녀는 목숨을 내걸고 사람을 구한 것이다.

“일루의 희망이라도 보이면 견지해야 했습니다.”

4월 8일 오전 9시 남짓, 심양시 심하구 문화로 립체교 부근에서 한 중년 남성이 돌연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마침 이곳을 지나던 류초가 도움을 청하는 소리를 듣고 급히 달려갔다.

“어서 비켜주세요, 간호사입니다. 제가 봅시다!” 류초가 손바닥으로 남자의 두 어깨를 치며 소리높이 불러봤지만 반응이 없었다. “즉시 심페 소생을 해야 합니다!” 재빨리 준비를 마친 류초는 땅에 무릎을 꿇고 구조를 시작했다. 한번, 두번, 세번… 손으로 누르는 한편 시시각각으로 남자의 상황을 살폈다. 몇분이 지나서 심장 박동이 전해졌지만 너무 짧았다. “일각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일루의 희망이라도 있다면 나는 견지해야 했습니다.”



10여분 후 남자의 심장 박동과 호흡이 끝내 회복되였다. 류초는 또 행인들과 함께 남자를 병원 응급실로 호송했다. 남자가 위험에서 벗어나는 것을 보고서야 류초는 안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때 그의 옷은 이미 땀에 푹 젖어있었으며 전신의 힘이 다 빠진 상태라 땅바닥에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그는 이렇게 한참을 쉬고난 후에야 겨우 일어나 자리를 떴다.

“저는 의료일군입니다. 저희들 직책이 바로 병을 치료해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저 응분의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 이런 상황에 맞띠우면 누구라도 다 이렇게 할 것입니다.” 류초가 기자에게 하는 말이다.

“사람을 구한 것은 본능적이였습니다. 자기도 환자라는 것을 잊었구요.”

류초가 사람을 구한 사실을 알고 난 많은 동료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이렇게 말했다. “류초는 백혈병 환자이다. 사람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기도 환자라는 것을 감감 잊은 것이다. 지금 그녀의 몸은 아주 허약하다. 심페 소생은 고강도의 체력을 수요로 한다. 병원에서 환자에게 심페 소생을 할 때에는 몇명 의료일군이 륜번으로 하면서 몇분에 한번씩 사람을 바꿔야 한다. 건강한 의료일군도 한번 하고 나면 땀에 흠뻑 젖는다. 장거리 달리기를 하고 난 것처럼 말이다. 중병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진짜 있는 힘을 다 해야 한다. 당시 그녀의 체력은 극한에 달했음에 틀림없다.”



근간에 류초는 심장이 불편하고 숨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했다면서 간호장 진영은 이렇게 말했다. “그날도 병원에 가던 길이였다. 몸이 그토록 괴로우면서도 자기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사람을 구하다니, 참으로 가슴 아프면서도 감동된다.”

“당시는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당연히 자기도 환자라는 것을 잊었구요.” 류초의 말이다.

우리 백의천사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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