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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 어떻게 ‘학습지도공포증’에서 벗어날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4.14일 14:39
  최근 한 기사가 사람들을 웃을 수도, 울 수도 없게 만들었다. 상해의 한 학부모가 아이 숙제를 지도할 때 아이의 숙제가 리상적이지 못하여 화가 났으나 그렇다고 아이를 때릴 수는 없어 손으로 힘껏 벽을 내리치다가 손골절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숙제지도에서 많은 학부모는 자기만의 ‘가슴 아픈 력사’를 가지고 있다. 학부모는 화가 치밀 때 아이를 때리거나 욕하는 경우가 있으며 또 화병으로 자기 몸이 상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많은 학부모들은 ‘학습지도공포증’에 걸리게 된다. 그렇다면 아이와 자신에게 모두 상처를 주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개변시킬 것인가?

  리준청은 광동성 불산시 순풍소학교 교원이다. 22년간 교편을 잡아온 그는 아이의 숙제를 지도할 때 학부모는 반드시 심리상태를 잘 조정하여 아이를 욕하거나 때리거나 심지어 자해하는 방식은 절대로 취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표시했다.

  이런 곤혹에 대해 그는 학부모들에게 한가지 리념을 알려주었다. 그것은 바로 부드러우면서도 확고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드러운 태도로 아이에게 방법을 가르치고 확고한 집행력으로 아이의 행동을 독촉해야 한다. “학습을 지도할 때 계속 지켜볼 필요가 없는데 이는 아이를 긴장하게 만들고 학부모는 조급한 나머지 화를 낼 수 있다.” 리준청은 “아이가 숙제를 할 때 학부모는 아이 옆에서 휴대폰 혹은 텔레비죤을 보지 말아야 하는데 이는 아이에게 산만하고 부정적인 심리암시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에게 심한 학습장애가 있다면 전문기구를 찾아 도움을 받을 것을 리준청은 건의했다. “필경 교육은 일종 기술이고 더우기 일종의 예술이기에 학부모들은 교육지식을 많이 장악해야 한다.”

  숙제지도과정에 어떻게 ‘학습지도공포증’에서 벗어날가? 장우경은 학부모들의 마음 속에는 아주 명확한 육아리념이 있다면서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모든 학부모들이 똑같지만 사랑에는 정확한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표시했다. 그는 자기 아이가 어릴 때 다음과 같은 규칙을 정해놓았다. 바로 하교후 우선 휴식할 수 있지만 숙제를 하기 시작하면 규정된 시간내에 반드시 완성해야 하고 이 과정에 학부모가 아이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것이였다. 아이가 숙제를 완성하면 그는 숙제검사를 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아이와 소통을 했다고 한다.

  장우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든 아이들은 학습할 때 자체 규률이 있는데 학부모는 인내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아이와 소통을 해야 한다. 아이의 진보에 칭찬을 아끼지 말고 아이가 자신과 많이 비교하도록 인도해야 하는바 매일 꾸준히 견지한다면 큰 진보가 있게 될 것이다. 이이의 부족점에 대해 학부모는 아이와 소통할 줄 알아야 하고 개진방법을 함께 제정해야 한다.

  호남중의약대학 인문관리학원 응용심리학 부교수, 호남성 중의원 부속1심리진료 심리상담사 소장근은 장기적으로 중소학교 심리건강에 관한 연구와 실천에 종사해왔다. 그는 아이가 숙제를 제대로 완성하지 못하면 어떤 학부모들은 화를 내고 분노해하는데 이는 그들의 정서관리능력 부족과 간단하고 거치른 정서표달 방식을 체현한다고 말했다.소장근은 부모의 자기정서 조정은 ‘학습지도공포증’ 극복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표시했다. 그는 학부모들은 정서관리능력과 정서표달방식에서 진보를 가져와야 한다고 하면서 정서를 주체할 수 없을 때 ‘STOP원칙’을 사용할 것을 건의했다. 즉 잠시 숙제지도를 중단하고 심호흡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아이가 잘못을 범하는 것을 허용하며 아이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함께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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