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25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갤러리에서 개최
주한중국대사관 주최, 한중도시우호협회 주관
한중 문화교류의 해 기념 '중국 서부지역 사진전'이 오는 21~25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전시회에는 중국 서부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담은 중국 작가들의 사진 60여점이 전시된다. 주최측은 서울 전시회 이후 경기도 남양주시와 대구시 등 지방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며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열리는 개막식에는 형해명 주한중국대사와 이수성 전 국무총리,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호명 태고종 총무원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관기관 대표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섬서성과 서장, 신강 등을 포함한 광대한 중국 서부지역은 한국 사람들이 찾기 어려운 지역으로 고대 실크로드를 통한 동서교역의 중심이자 중국 정부가 50년 동안 대개발을 추진하는 지역"이라며 "아름다운 자연의 비경과 풍광을 담은 사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한국 국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기회를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