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흥안령호중림업국 보호지관리과 직원들이 대흥안령 호중원 사향노루자연보호구역에 설치한 적외선 모니터링 카메라 영상자료 100편을 채취해 확보한 영상자료에서 다양한 희귀 야생동물의 흔적을 발견했다.

　　대흥안령 호중원 사향노루자연보호구역은 6만헥타르의 면적에 총 100대의 적외선 모니터링 카메라를 무인구역에 설치했는데 영상자료에는 국가 1급 야생동물인 사향노루(原麝), 늑대오소리(貂熊), 락타사슴(驼鹿), 국가 2급 야생동물 스라소니(猞猁), 국가 3급 야생동물 노루(狍子), 메돼지(野猪)등 다양하고 진귀한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는 영상들이 담겨있다.

대흥안령 호중원 사향노루자연보호구역 적외선 모니터링 카메라에 포착된 늑대오소리(貂熊).

대흥안령 호중원 사향노루자연보호구역 적외선 모니터링 카메라에 포착된 스라소니(猞猁).

대흥안령 호중원 사향노루자연보호구역 적외선 모니터링 카메라에 포착된 락타사슴(驼鹿).

대흥안령 호중원 사향노루자연보호구역 적외선 모니터링 카메라에 포착된 메되지(野猪).

대흥안령 호중원 사향노루자연보호구역 적외선 모니터링 카메라에 포착된 사향노루(原麝).

　　상업성 채벌을 중지한 후 호중림업국 대서구 관리구역은 대흥안령 행정관리부서의 허가를 받아 대흥안령 호중원 사향노루자연보호구 내에 적외선 모니터링 카메라를 설치하였으며 삼림자원의 보호력량을 더욱 강화하여 삼림자원의 휴양과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개선되였다. 최근 몇년동안 적외선 카메라 모니터링 데이터 정리를 통해 보호구역 내의 야생동물의 종류와 군체수량이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