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라싸행 려객기의 첫 비행식이 지난 16일 할빈공항에서 있었다. 이는 흑룡강과 서장 두 지역의 교통 운수 및 교류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으며 아울러 새로운 발전시기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할빈-라싸 려객기 첫 비행식 현장.
한편, 서장항공의 A319 비행기 할빈-라싸 려객 항공편은 할빈에서 출발해 태원(太原)을 거쳐 라싸에 도착하며 당일로 왕복해 비행거리가 4417킬로미터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16일 첫 비행에 성공했고 향후 여름철 항공 운행표(4월 중하순-10월 말)에 따라 취항하며 매주 월, 수, 금, 일 4회, 26주간 운항할 예정이다. 비행 시간은 7시간 40분이다.
할빈-라싸 항공편을 탑승한 려객이 공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