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관련 당국이 중국산 백신 접종자 750여만 명을 추적 분석한 결과, 중국과흥(科兴)이 개발한 코로나 백신 시노백이 ‘매우 효과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위생부 장관은 지난 월요일(현지시간), “우리는 중국산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 심사를 했고 1월 중순부터 65세 이상 로인을 대상으로 접종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감염률이 17.7%에서 8.2%로 감소했고 의료진의 경우는 5.3%에서 1.3%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로인 입원률도 57.4%에서 31%로 감소했고 의료진의 경우는 3.1%에서 0.7%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그는 “백신 접종으로 확진률, 입원률, 중증 치료율 등이 대폭 감소하는 등 리점이 많이 나타났기 때문에 접종 자격을 가진 터키 국민은 적극 접종하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