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심양시조선족배구협회 봄철배구대항전이 심조2중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자 4팀, 녀자 5팀 총 6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항전은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올해 들어 협회에서 조직한 첫 경기라 회원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 선수들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림했고 경기장 밖에서는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후끈한 분위기 속에 경기를 마치고 협회 리사회는 회의를 소집해 협회 각 부서사업을 총화했고 협회 창립 2주년 경축활동 방안을 토론했다. 또한 물심량면으로 지지해준 학교측과 리성길 회원가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간 협회는 훈련의 효률성을 제고하기 위해 회원들이 모여사는 지역에 활동장소를 만들어 일상훈련을 강화했고 정기적으로 협회내 대항전과 협회간 초청경기를 조직하며 경기력을 제고했다. 협회 영향력이 갈수록 확대되면서 회원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