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현지시간으로 21일 저녁 파키스탄 남부 발루치스탄 주의 한 고급호텔 주차장에서 폭탄 차량이 폭발해 4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다.
영국의 일간신문 "가디건" 등 여러 언론사들은 파키스탄 내무 장관의 말을 인용해 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를 포함한 중국 대표단 일행 4명이 이날 해당 호텔에 머물렀으나 사고 발생시에는 외출중이였다고 보도했다.
"가디건" 언론사는 파키스탄 내무 장관이 AFP를 통해 이번 사건은 "테러 행위"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사는 탈레반 조직이 이번 사건에 책임있다고 공언했으며 탈레반 조직 대변인은 이는 자살성 테러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 현재 파키스탄 주재 중국 대사는 이에 대해 아직 답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