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가 유럽 슈퍼리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리유는 역시 돈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로 재정적 압박이 가장 큰 빅클럽중 하나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며 수익을 얻지 못하자 파산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재정상태가 좋지 못하다.
슈퍼리그 창설 발표 후 유럽축구련맹, 해당 리그, 축구협회, 팬, 심지어 정치인들까지 나서 압박을 이어간 끝에 10개의 클럽이 모두 백기를 들었지만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바르셀로나만이 여전히 슈퍼리그에 남았다.
바르셀로나에 슈퍼리그는 대단히 절실하다. 지난 5년간 보인 방만한 경영을 메울 수 있는 구세주기 때문이다. 24일,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바르셀로나는 선수 영입에만 무려 9억 3700만파운드를 쏟아부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이처럼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하고도 제대로 성공을 거둔 사례가 없다는 점이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