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 동녕시에서는 대규모 연어 인공증식방류활동을 벌이고 60만마리의 연어 종자를 수분하에 방류했다.
방류현장에서 사업일군이 연어 종자를 방류구를 따라 수분하로 방류하자 종자연어들이 즐겁게 물속에 뛰여들어 대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번에 방류된 종자연어는 7개월의 인공부화를 거쳐 사육한 것으로 신장이 모두 6~7cm 에 이른다. 매년 4월 하순이 수분하 수역의 방류 최적시기로서 이 시기에 방류하면 종자연어들의 활착률을 효과적으로 높일수 있다.
이곳에 방류된 종자연어들은 수분하를 따라 러시아를 거쳐 일본해로 흘러간다. 바다물에서 3년 동안 성장한 성어는 바다로부터 회유하여 당년에 방류한 담수하에 가서 계속 번식하게 된다. 인공부화와 연어 종자의 방류는 이 물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지하고 수분하 수계 어류의 생태균형을 수호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다년간 동녕시는 어업자원과 수역생태환경보호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려왔다. 1988년에 번식방류를 시작한 이래, 련속 33년간 인공부화한 연어 종자를 수분하로 방류하였는데 루계로 1,400여만마리에 달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