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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해군 삼형 주력함정 집중인수인계취역행사에 참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4.26일 10:36
  해군 삼형 주력함정—장정18호정(长征18号艇), 대련함(大连舰), 해남함(海南舰)이 23일 해남 삼아 모 군항에서 집중적으로 인수인계되여 취역했다.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 주석 습근평이 인수인계취역행사에 참석했다.

  4월의 삼아는 하늘이 높고 바다가 넓었으며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이 잔잔했다. 군항에서 삼형 주력함정이 한줄로 늘어서서 해군 최고례의에 따라 만기(满旗)를 걸었다. 해군 부대와 함정과학연구생산단위에서 온 대표 2400명이 부두에 정연하게 대렬을 지어있었는데 분위기가 성대하고도 열렬했다.

  오후 3시 30분경, 인수인계취역식이 시작되였다. 전체 참석자들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으며 오성붉은기가 서서히 게양되였다. 의장대가 8.1군기, 명명증서를 호위하고 바른 걸음으로 행진하여 주석대 앞에 이르렀다. 습근평은 8.1군기, 명명증서를 각각 장정18호정 정장, 정치위원; 대련함 함장, 정치위원; 해남함 함장, 정치위원에게 수여했다. 삼형 함정의 함정장, 정치위원들은 습근평 주석에게 경례를 올리고 습근평에게서 8.1군기, 명명증서를 넘겨받았다. 습근평은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장우협이 의식을 사회하고 허기량이 함정취역과 함정명, 함정번호(舷号)를 선포했다. 정설상, 류학 및 리작성이 의식에 참석했다.

  중국선박집단유한회사 리사장 뢰범배, 해군정치위원 진생상이 의식에서 선후로 발언했다.

  인수인계취역식은 중국인민해방군 군가소리 속에서 끝났다. 이어서 습근평은 새로 취역한 함정에 올라 함정의장대를 사열하고 관련 무기장비들을 살펴보았으며 관병들과 교류를 진행하고 항행일지에 정중하게 서명했다.

  행사기간에 습근평은 부두에서 함정과학연구생산일군과 해군부대 관병대표들을 회견했다.

  중앙군위의 비준을 거쳐 이번에 인수인계하여 취역한 삼형 주력함정은 각각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장정18호정, 함정번호 421;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대련함, 함정번호 105;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해남함, 함정번호 31로 명명했다.

  중앙과 국가 기관 관련부문, 군위기관 관련부문, 해군, 해남성 및 함정과학연구생산단위의 책임동지들이 인수인계취역식에 참가했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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