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방콕, 공원·마사지숍 등 문 닫아…사망자도 최대 코로나 위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4.26일 15:01
  오늘부터 2주간 폐쇄 조치…보건장관 해임·민간부문 백신 도입 목소리 커져



  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류행으로 국민의 위기감과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26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438명이 발생, 루적 확진자가 5만5천46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1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았다.

  이 중 한 명은 32세 임신부였다. 루적 사망자는 140명이다.

  태국은 그동안 코로나19 관리 측면에서 모범 국가로 꼽혔지만, 이달 들어 유흥업소발 집단 감염과 송끄란 련휴 기간 대규모 이동 등으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했다.

  이달 발생한 루적 확진자만 2만4천명이 넘고, 사망자도 46명이나 된다.

  지난 주에는 80대 녀성이 병원으로 후송되기를 기다리다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온라인에서는 보건 책임자인 아누띤 찬위라꾼 보건부장관 겸 부총리에 대한 해임 청원까지 나오고 있다.

  야당인 전진당도 아누띤 장관의 즉각적 사임을 요구해 논란이 확산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수도 방콕은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2주간 공원과 체육관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중시설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렸다.

  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를 의무화하고, 이를 어길 시 전염병법 위반으로 최대 벌금 2만밧을 내도록 했다.

  한편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느리다는 비판을 감안, 민간 부문에서도 백신을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오는 28일 기업 관계자 등과 만나 민간 부문이 해외 업체들과 백신 공급 계약을 맺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뜨라이수리 따이사라나꾼 정부 부대변이 전날 밝혔다.

  주요 기업 총수들은 민간 부문이 직접 백신을 구매, 최소한 직원 및 고객들에 대해서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련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5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