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압산(双鸭山)시 집현현 안방하습지 자연보호구에는 수만마리 기러기들이 날아들어 봄소식을 전해준다.
가장 먼저 안방하 습지자연보호구를 찾아온 쇠기러기(白额雁)는 국가 2 급보호조류이다. 매년 3월말에 안방하 습지보호구를 찾아 이곳에서 한달 쯤 머물면서 휴식을 취한 후 러시아 경내로 날아가 계속 생활하면서 번식한다. 쇠기러기 외에 이 보호구에는 또 50여 종의 물새들이 찾아와 인간과 새들이 조화롭게 지내는 아름다운 진풍경을 연출하군 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