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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서 모죽산, 포도산업으로 가난에서 탈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4.27일 08:58
  중국 광서쫭족자치구 동북부의 전주(全州)현에는 모죽(毛竹)이라는 대나무가 자란다 하여 '모죽산촌'이라 불리는 마을이 있다. 하지만 이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모죽이 아닌 포도 산업이다.



모죽산촌



흰색 비닐 하우스 속에는 다양한 품종의 포도가 자라고 있다.

  모죽산촌에는 46가구 총 156명이 살고 있다. 사실 이곳은 한때 극히 빈곤한 마을이였다. 최근년간 이 마을은 포도 재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 시키면서 년간 평균 생산량이 100만근 이상에 달했고 1인당 년간 수입이 인민폐 3만원에 달했다. 현재 전체 마을 포도 산업 기지는 약 21헥타르까지 발전했고 주변의 200헥타르에 달하는 포도 재배를 이끌었다. 30여세의 마을 주민 왕덕리 부부는 마을에서 0.8헥타르의 포도를 재배했는데 지난해 수입이 인민폐로 10만원에 달했다.



왕덕리의 가족사진

  ‘청포도'는 모죽산촌의 '록색 은행'이 됐다. 산업의 흥성은 아름다운 마을 건설을 이끌었고 최근 몇년간 마을에는 24채의 광서 북부 지역 특색의 주택이 건설됐다. 마을은 새롭게 단장됐고 주거환경 또한 대폭 개선돼 '자치구 문명위생촌'으로 선정됐다.



모죽산촌의 새 가옥

  지난해 12월,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중앙 농촌사무 회의에서 빈곤퇴치에서 승리를 거둔 후 시골 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4월 25일, 습근평 주석은 모죽산촌을 방문해 시골진흥 추진 상황과 기층 관리 상황을 시찰했다.

  올해 2월 부터 습근평 주석은 귀주(貴州) 화옥촌(化屋村)을 방문해 묘족 자수 산업을 시찰하고 3월에는 복건(福建) 무이산(武夷山)을 방문해 차 산업을 둘러봤으며 사현(沙县)을 찾아 음식 산업을 고찰하고 광서를 방문하면서 모죽산촌을 찾아 포도 재배업을 시찰했다. 습근평 주석은 시종 특색 우세 산업 발전을 중요시했고 시골진흥은 지역에 따라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고 우세 산업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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