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송첨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이 25일 열린 '중∙한∙일 매칭 협력발전 산둥행 대화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산동성 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중∙한∙일 매칭 협력발전 산동행 대화회'가 3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산동성 제남시에서 열렸다.

　　림송첨(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산동성이 한국과 일본의 대 중국 투자에서 중요한 립지를 차지하고 있다며 한∙일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활발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림 회장은 중∙한∙일 3국은 모두 예로부터 유교문화권으로 유가 사상의 영향을 받아왔다며 력사적으로 유가 사상은 일본 문화의 발전을 이끌었고 한국에서도 공자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유가 사상으로 대표되는 동양철학이 중∙한∙일 정신적 뉴대관계의 기반이 되였다는 것이다.

　　'대화회'에서는 합작 프로젝트 체결식도 진행됐다. 산동성 지방정부와 기업 간 5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연태, 위해, 유방(濰坊)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도 연설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기업 유치를 위해 현지의 량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