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의 아름다운 광서 건설해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4.29일 08:44
  사상을 해방하고 개혁을 심화하며 일심협력하고 담당하며 착실하게 일해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은 최근 광서에서 고찰할 때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중앙의 정책결정과 포치를 철저히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리념을 완전하고 정확하게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인 사업기조를 견지하고 사상을 해방하고 개혁을 심화하며 일심협력하고 담당하며 착실하게 일하여 전염병예방통제와 경제 및 사회 발전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발전과 안전을 통일적으로 계획하며 변강 민족지역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는 데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위해 봉사하고 이에 융합되는 데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며 록색발전을 추진하는 데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디고 민족단결, 사회안정, 변강안녕을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데서 책임을 짊어짐으로써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의 아름다운 광서를 건설해야 한다.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습근평은 광서쫭족자치구 당위원회 서기 록심사와 자치구 정부 주석 람천립의 동반하에 선후로 계림, 류주, 남녕 등지를 방문했으며 혁명기념관, 농촌, 기업, 민족박물관 등으로 깊이 들어가 당중앙 제19기 제5차 전원회의 정신을 관철하고 당사학습교육을 전개하고 ‘14.5’계획에서 첫걸음을 잘 떼도록 추진하는 등에 관해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25일 오전, 습근평은 계림시 전주현 재만진에 위치한 홍군장정상강전역기념원을 방문해 상강전역에서 희생한 홍군렬사들에게 꽃바구니를 드리고 허리를 굽혀 세번 절했으며 ‘홍군정신’ 조각상을 우러러보고 기념관을 참관했다. 1934년말, 중공중앙과 중앙홍군 주력이 상강을 넘을 수 있도록 확실히 보장하고 적들이 상강의 동쪽에서 홍군을 포위하여 섬멸하려는 시도를 분쇄하기 위해 수만명의 홍군장병들은 피로 상강 량안을 물들였다. 이 전역은 중국혁명의 생사존망과 관계되는 중요한 력사사건으로 되였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내가 광서고찰에서 이곳을 가장 먼저 방문한 목적은 전당적으로 당사학습교육을 전개하는 이 때 혁명선렬들을 기리고 공산주의자들의 정신적 맥을 이어가며 리상과 신념을 확고히 하고 혁명적 의지를 단련시키려는 것이다. 혁명적 리상은 하늘보다 높고 리상과 신념의 불길은 지피기만 하면 막강한 정신적 힘을 가져오게 된다. 홍군장병들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나아가며 그 어떤 곤난에도 굴하지 않고 이를 떳떳이 이겨내는 숭고한 정신을 우리는 영원히 명기하고 발양해야 한다. 두번째 100년의 분투목표를 달성하는 새로운 로정에서 우리는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국내외의 각종 중대한 위험과 도전을 과감히 헤쳐나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

  이어 습근평은 재만진 모죽산촌을 방문했다. 이곳은 최근 몇년 동안 포도재배업을 적극 발전시켜 농민의 소득증대를 강력하게 촉진했다. 습근평은 포도재배원으로 들어가 포도의 성장세를 관찰했다. 농업기술일군들이 한창 촌민들을 지도해 포도덩굴을 지지대에 감고 가지를 자르고 있었는데 총서기가 온 것을 보고 촌민들은 우르르 주위에 모여들었다. 습근평은 포도의 생산량, 품질, 판로, 가격 등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물어보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농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려면 특색자원에 립각하고 과학기술에 의한 농업진흥을 견지하고 현지 실정에 맞게 농촌관광, 레저농업 등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경영형태를 발전시키며 생산과 판매를 일관시키고 농업, 문화산업, 관광업을 융합시키며 농촌산업의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산업의 부가가치수익이 농민들에게 보다 많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습근평은 도보로 마을을 둘러보았으며 촌민 왕덕리네 집을 방문해 집식구들과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왕덕리는 자기네 집에서 12무의 포도밭을 가꾸고 있으며 농한기에는 외지로 나가 일하군 하는데 지난해 가정수입이 14만원을 초과했다고 총서기에게 말했다. 습근평은 이를 들은 후 아주 기뻐했으며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전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각에 우리 나라는 빈곤퇴치 난관돌파전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이룩했다. 좋은 생활은 모두 분투를 거쳐 이루어낸 것이다. 당신들이 근면과 지혜로 보다 행복하고 희망찬 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 과학기술에 대한 학습에 중시를 돌리고 지식으로 농촌진흥을 뒤받침해야 한다. 마을을 떠날 때 촌민들은 높은 소리로 총서기에게 인사를 드렸고 습근평은 촌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정겹게 말했다. 인민이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임무’이다. 농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심도, 범위, 난도는 빈곤퇴치 난관돌파에 못지 않기 때문에 절대로 쉬염쉬염 하고 잠시 머물렀다가 다시 하려는 생각이 있어서는 안되며 새로운 출발점에서 계속 분투함으로써 전체 인민의 공동부유를 실현하는 데서 보다 뚜렷한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오도록 추진해야 한다.

  최근 몇년 동안 계림시에서는 리강 ‘치안, 물, 산, 근본’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 리강의 생태환경을 개선했다. 25일 오후, 습근평은 계림시 양석현 리강양제부두를 방문해 리강류역 종합정비, 생태보호 등 상황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배를 타고 리강의 양석 구간을 고찰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산, 하천, 삼림, 농지, 호수, 초원, 사막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를 견지하고 옳바른 생태관, 발전관을 견지하며 자연을 경외하고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을 보호하며 한마음한뜻으로 함께 틀어쥐고 관리하며 산수생태의 진실성과 완전성을 유지하는 것을 중요한 사업으로 삼고 생태복구와 환경오염정비를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마구 채취하고 마구 채굴하는 행위를 근절함으로써 리강류역 생태환경의 지속적인 개선, 생태계의 지속적인 최적화, 총체적 기능의 지속적인 향상을 추진해야 한다.

  26일, 계림시 상비산공원을 방문한 습근평은 산수풍경을 바라보고 길을 따라 상업, 우정 등 서비스시설을 살펴보았다. 관광객들은 “총서기님, 안녕하십니까!”라며 환호했고 습근평은 사람들과 친절하게 교류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계림은 산수가 천하제일인 유명한 관광도시이다. 이는 대자연이 중화민족에게 하사한 보금자리이기 때문에 반드시 잘 보호해야 한다. 인민을 중심으로 하고 문화자원으로 관광업을 형성하고 관광업으로 문화자원을 과시하며 격조와 품위를 높이고 사업, 거주, 오락, 관광에 적합한 량호한 환경을 적극 창조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습근평은 이날 오후 류주에서 고찰과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광서류공그룹유한회사에서 습근평은 선후로 회사 전시장, 연구개발실험센터, 굴착기 조립공장 등을 돌아보고 기업의 발전현황에 대한 소개를 청취하고 주요제품 전시를 살펴보고 기업의 종업원, 기술연구개발자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제조업의 고품질발전은 우리 나라 경제의 고품질발전의 가장 중요한 과업이다. 사회주의현대화강국을 건설하고 실물경제를 발전장대시키는 데서 모두 제조업을 떠날 수 없으므로 산업의 최적화와 고도화를 추진하는 데 계속 공을 들여야 한다. 오직 혁신해야만 스스로 강해질 수 있고 앞을 다툴 수 있기 때문에 자주적 혁신의 길로 확고부동하게 나아가고 혁신과 발전의 주도권을 수중에 확고히 장악해야 한다. 국유기업에 대한 당의 전면적 령도를 견지하고 계속 당의 령도를 강화하는 것과 회사관리를 보완하는 것을 상호 통일시키며 기업개혁을 심화시키는 가운데 당건설을 잘하여 기업의 개혁과 발전에 있어서의 당조직의 지도핵심적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야 한다.

  이어 습근평은 류주생산집결구를 방문해 우렁이국수(螺蛳粉)특색산업이 취업을 촉진하고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이끈 등 상황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특색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지방에서 실물경제의 내실화, 강대화,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자체의 조건, 장점과 결합해 고품질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품질과 안전을 잘 지키고 표준화, 브랜드화를 추진해야 한다. 민영기업이 실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도와주고 민영기업이 발전장대하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며 이끌어야 한다.

  광서는 우리 나라에서 소수민족 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이다. 27일 오전, 습근평은 남녕시 옹강변에 있는 광서민족박물관을 방문해 쫭족문화전을 관람했다. 박물관 밖에는 3월 3일 ‘가요제’ 쫭족대가(对歌) 등 민족문화활동이 집중적으로 전시되고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광서는 전국민족단결진보시범구로 시범선도역할을 계속 잘 발휘해야 한다. 여러 민족이 함께 단결진보하고 함께 번영발전하는 것은 중화민족의 생명과 힘과 희망의 원천이다.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로정에서 어느 한 민족도 빠짐없이 여러 민족 인민이 손에 손잡고 단결분투하여 중화민족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창조하고 민족부흥의 위대한 영광을 함께 누려야 한다.

  이날 오전에 습근평은 광서쫭족자치구 당위원회와 정부의 사업보고를 청취하고 광서가 제반 사업에서 이룩한 성적에 대해 긍정했으며 광서 여러 민족 간부들이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광서의 장을 적극 엮어나가 우수한 성적으로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경축할 것을 희망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경제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려면 지방의 고품질발전 추진에 대한 새로운 발전리념 관철, 새로운 발전구도 구축의 원칙적인 요구를 깊이 인식해야 할 뿐만 아니라 본 지역이 새로운 발전구도를 위해 봉사하고 이에 융합되는 비교우위를 정확하게 파악해 현지의 실정에 부합되는 고품질발전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전통산업의 고도화, 지능화, 록색화를 추진하고 전반 산업사슬의 최적화와 승격을 추진하며 신흥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디지털산업화와 산업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계속해서 개혁을 심화하고 ‘두가지 확고부동하게’를 견지하며 경영환경을 최적화해야 한다. 혁신에 대한 지원강도를 높이고 생태환경을 최적화하고 혁신하며 각종 혁신요소들이 기업에 집중되도록 추진하고 혁신활력을 불러일으키고 과학기술성과의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 장강경제벨트 발전, 월항오대만구건설 등 국가중대전략과 능동적으로 련결시키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융합하며 높은 수준으로 서부 륙해신통로를 공동으로 건설하고 해양관련 경제를 적극 발전시키며 중국-아세안 개방협력을 촉진하며 자유무역시험구를 잘 운영함으로써 독특한 지역적 우위를 개방과 발전의 우위로 전환시켜야 한다.

  /인민넷 조문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길을 살기 좋고 일하기 좋으며 아름답고 사람마다 선호하는 도시로 건설해야

연길을 살기 좋고 일하기 좋으며 아름답고 사람마다 선호하는 도시로 건설해야

호가복: 4대 ‘록화 미화’ 공정 실시, 5갈래 막힌 길 관통, 8개 왕훙 필수방문지 새 랜드마크 조성해 연길을 살기 좋고 일하기 좋으며 정교하고 아름다우며 사람마다 선호하는 도시로 건설해야 2024년 ‘연길 록화 미화’ 행동사업추진회가 4월 15일 연길에서 거행됐다. 성

‘연길 록화 미화’대상건설 다그쳐 추진해 군중 행복감, 획득감 부단히 제고해야

‘연길 록화 미화’대상건설 다그쳐 추진해 군중 행복감, 획득감 부단히 제고해야

‘연길 록화 미화’행동은 연변주당위와 주정부가 전반 국면에 립각하여 결정하여 실시한 하나의 중대한 사업임무이며 수부 도시의 풍채를 보여주고 연변의 명예도와 영향력을 제고하는 중요한 담체이다. 2022년 12월 이래, 연변주는 ‘연길 록화 미화’행동의 전개를 중대

[연길 록화 미화] 연길,  올해 11개 유원광장 건설

[연길 록화 미화] 연길, 올해 11개 유원광장 건설

올해는 ‘연길 록화 미화’를 실시하는 관건적인 해이다. 연길시는 ‘연길 록화 미화’의 주요 전장으로 중점적인 역할을 두드러지게 발휘하여 올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다지기 주제 유원지, 광진거리 포켓공원, 자형원 유원지 등 11개의 유원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