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할빈지하철 1호선 의과대학 2원역, 흑룡강대학역 및 린근 지역에서 잇따라 승객 휴대전화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후 할빈시공안국 지하철분국은 즉시 사건처리전문소조를 성립하였다. 경찰은 몇달동안 방문 조사를 거쳐 실마리를 파악하고 cctv 영상을 추출하여 최종적으로 용의자를 지목했다. 4월 22일, 경찰은 만달상가 린근에서 휴대전화를 소매치기한 혐의로 용의자 차모비 (남, 33세, 호적지 료녕성 조양시, 절도 범죄 전과자), 최 모 (녀, 27세, 수화시 청강현 출신, 절도 범죄 전과자), 소모리 (남, 54세,료녕성 철령시 출신, 절도 범죄로 여러차례 공안기관에 의해 처리) 등 3명을 전부 체포했다.
경찰이 범죄 용의자를 심문하고 있다./사진 경찰측 제공
수사를 거쳐, 3명 범죄용의자가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집단범죄 방법으로 대학교 학생들을 노리고 할빈지하철 의대 2원역, 흑룡강성대학역 및 부근 지역에서 선후로 휴대전화 4대를 훔쳤는데 총 가치가 1만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3명 범죄 용의자는 범죄사실을 자백했으며 공안기관은 법에 따라 형사조치를 취했다.
현재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