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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극강, 중-독 관계가 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4.30일 14:25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4월 28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독일 총리 메르켈과 함께 영상형식으로 제6차 중국-독일정부협상을 주재했다.

  량국 총리는 쌍방의 외교, 경제무역, 사법, 재정, 공업, 교통, 교육, 과학기술, 위생, 농업, 환경보호, 사회보장 등 25개 부문 책임자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독일은 전방위적인 전략동반자로서 협력상생은 량국관계의 주요기조이며 직접적 수혜자는 량국의 인민이다. 얼마전 습근평 주석은 총리녀사와 통화했는데 량측은 모두 량국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제정세는 복잡하고 심각하게 변화하고 있는바 전염병이 여전히 확산되고 있고 보호주의가 계속 존재하고 있다. 중대한 전염병상황은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단결의 힘을 보여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중국측은 독일측과 함께 대화와 협력의 큰 방향을 확고히 잡을 용의가 있다. 량측이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서로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 토대 우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며 의문을 풀어주고 의견차이를 좁히고 협력에 초점을 맞추면 대화와 협력이 더욱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주어 량국관계의 장기적이고 건전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확실히 보장할 수 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 정세하에 중국과 독일은 방역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에 대한 공평하고 합리적인 분배를 추진하며 ‘백신 민족주의’를 반대해야 한다. 중국-독일 ‘쾌속통로’를 충분히 잘 활용해 량측의 필요한 인적 왕래를 편리하게 함으로써 전세계 산업사슬, 공급사슬의 안전과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의 대외개방과 독일의 유럽통합행정 참여의 실천이 증명하다 싶이 중국과 독일은 모두 개방과 공평경쟁을 견지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대외개방을 한층 더 확대할 것이며 독일을 포함한 세계 각국과 발전기회를 공유할 용의가 있다. 개방은 쌍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상호 개방을 확대하는 가운데서 자유무역을 추진해 세계경제의 회복을 촉진해야 한다. 중국측은 유럽련합과 함께 중국-유럽투자협정의 조속한 체결과 효력발생을 추진하고 중국-유럽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

  메르켈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래년은 중독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독일측은 중국측과 함께 상호 신뢰를 심화하고 협력을 확대해 량국관계를 더욱 심층적으로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 쌍방이 량국의 ‘쾌속통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질서 있는 인적 교류를 유지하며 백신 생산과 상호 인정 관련 협력을 추진하기 바란다. 독일측은 개방과 협력을 주장하고 보호주의를 반대하며 대화와 협상 과정에서 의견차이를 해결할 것을 주장했다. 중국-유럽투자협정은 중국-유럽 관계에 대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쌍방이 협정의 조속한 효력발생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

  량측은 다음과 같이 일치하게 인정했다. 중국-독일 정부협상기제가 설립되여서부터 10년 동안 중국-독일 협력을 추진하는 데서 ‘슈퍼발동기’ 역할을 발휘했는바 이를 꾸준히 잘해야 한다. 량측은 새로운 중국-독일 고위급 재정금융대화를 진행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새로운 중국-독일 법치국가대화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경제무역, 투자, 자동차제조, 첨단기술, 신에너지, 디지털경제, 인문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함으로써 호혜상생을 보다 잘 실현하는 데 한결같이 동의했다.

  협상이 끝난 후 량국 총리는 공동으로 ‘온라인 계약식’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 사회보장, 위생건강, 식품안전, 국제발전, 교통운송, 지속가능한 발전 등 분야에서의 량자간 협력문건의 체결을 지켜보았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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