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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 진달래축제 개막, 이색 행사들로 인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5.06일 10:07
  화룡시, 축제기간 연인수로 30만명 관광객과 1억 4,000만원 관광 수입 전망



  축제로 흥겨운 진달래민속촌

  5.1국제로동절 경축 및 중국•화룡 진달래국제문화예술축제가 5월 1일 진달래의 고향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이른 아침부터 축제풍선들이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진달래민속촌은 명절분위기로 들끓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련인끼리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로 즐거운 명절분위기였다. 이곳, 저곳에서 샤타소리며 꺄르륵 웃음소리며 흥겨운 음악소리들이 들려오면서 진달래민속촌은 온통 축제의 분위기로 흘러 넘친다.



  덩실덩실 춤판을 벌리고 있는 촌민과 관광객들

  오전 9시 30분경, 진달래민속촌 경축광장에서 진달래축제 개막식이 펼쳐졌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화룡시 당위서기인 김렬 등 참석 지도자들이 가동 버튼을 눌러 축제 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장면



  버튼 가동 장면

  개막 례포소리와 함께 민족 타악〈붉은해 변강 비추네〉 무대가 펼쳐 지면서 개막식공연이 시작됐다. 연변가무단, 화룡시문화관 등 단위들에서 온 배우들의 정채로운 개막식공연무대는 축제 기분을 더 한층 돋구었다. 성수 난 관광객들은 흥겨운 노래가락에 맞추어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하고 흥얼흥얼 노래 부르기도 하면서 너도나도 축제 도가니 속에 빠져 들었다.



  민족 타악〈붉은해 변강 비추네〉장면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조선족 민속복장쇼, 조선족 전통씨름 공연, 만명 배추김치 담그기, 백메터 순대 만들기, 천인비빔밥, 조선족 꽃떡 진렬 등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져 축제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조선족 민속전통을 보고, 듣고, 분위기를 몸소 느낄수 있도록 했다.

  화룡시 제1서기협회 농산물 홍보 전시 부스 활동, 화룡시 관광선전 추천소개활동, 화룡시 전역관광 및 로동 순간 촬영 작품전, 전통수공예품 전시체험관, 화룡 무형문화재 전승인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하는 체험 활동 등 특색 활동들은 관광객들에게 꽃구경과 동시에 공연관람, 전시 참관, 민속체험, 사진촬영 등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전통씨름 한장면



  축제 구경후 함께 모여 식사 하고 있는 화룡시 투도진 주민들

  료해에 따르면 화룡시 진달래축제는 화룡시 봄철 관광축제 행사의 하나로서 올해는 예전보다 풍성한 활동내용과 참신한 형식으로 이색적인 행사들이 주렁지다. 길림 화룡시 농촌상업은행에서 주최한 올해 진달래축제는 5월 1일부터 5월 5까지 진행된다. 축제는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을 주회장으로 설치하고, 화룡시 산하의 7개 향진에 분회장을 설치하여 만인 김치 만들기, 청년간부 배구경기, 채집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하였다,

  화룡시당위 선전부 집계수치에 따르면 축제기간 화룡시는 연인수로 30만명 관광객들을 접대하고 1억 4천만원의 관광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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