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고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북경시 각 공원에는 봄기운이 완연하다. 그 가운데 공원에서 나물을 캐는 등 일부 문명치 못한 행위도 늘고 있어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4월 30일 오전, 북경시 해전구 자죽원 가두 종합 행정집법대는 문명 유원 특별집법행동을 전개하고 자죽원 공원측과 함께 합동집법을 펼쳤다. 집법과정에 그들은 관광객들이 사사로이 공원 내에서 죽순을 채취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각 제지시켰다. 현장 조사를 거쳐 50~60세 녀성 관광객은 죽순 20여개를 몰래 채취한 것이 드러났다. 죽순의 길이는 최장70~80 센치메터에 달하였고 작은 것도 20~30 센치메터는 족했다.
분명히 시장에서 살수 있는 죽순을 공원에서 함부로 채취하는 행위는 공공환경과 경관을 파괴하는 불미스러운 행위이다.
“북경시 공원 조례” 제46조 제2 항 공원 내 식물채취 금지규정에 따라 집법일군은 이 녀성에게 50원의 벌금과 채취한 죽순을 전부 몰수하였다.
료해한데 따르면, 자죽원 가두 종합행정집법대는 관할구 내 관광지에 대한 순찰을 계속 강화하고 "5.1"절 련휴기간 명절환경 보장사업을 충분히 잘해 시민들에게 량호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해전구 도시관리 집법부문은, 광범위한 시민들에게 문명한 유원을 제창하고 자각적으로 공원, 관광지의 관리규정을 지키며 깨끗하고 편안하며 문명한 환경을 함께 수호할 것을 권장하였다.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