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日도쿄 등 4곳 긴급사태 연장한다…후쿠오카·아이치 추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5.07일 13:52
  오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서 결정…대책 강도는 일부 완화

  일본 정부는 7일 도쿄도(東京都) 등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발령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기한을 오는 11일에서 이달 말까지로 연장하는 결정을 내린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저녁 도쿄 총리관저에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긴급사태 기한을 연장하면서 후쿠오카(福岡)현과 아이치(愛知)현을 긴급사태 대상에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 외출 자제와 대형 상업시설 및 주류 제공 음식점 휴업, 출근자 70% 감축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가 발령된 지역은 도쿄도와 오사카부(大阪府), 교토부(京都府), 효고(兵庫)현 등 4개 광역지자체다.

  여기에 후쿠오카현과 아이치현이 추가되면 긴급사태 발령 광역지자체는 6곳으로 늘어난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기한으로 4개 광역지자체에 3차 긴급사태를 발령해 유동 인구 억제 대책을 시행했지만, 대책의 효과는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3차 긴급사태 발령 기간 '골든위크'(4.29~5.5)라고 불리는 황금련휴에 긴급사태 발령 지역의 인파는 1차 긴급사태가 발령됐던 작년 골든위크 때와 비교해 거의 배로 늘었다고 마이니치신문은 보도했다.

  잦은 긴급사태 발령에 따른 피로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말과 이달 초 6천 명에 육박하던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지난 3~6일에는 4천 명대로 줄었지만, 이는 련휴 기간에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4월 하루 평균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6만4천457건이었지만, 이달 1~4일은 하루 평균 4만4천118명건으로 30% 정도 줄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긴급사태 연장을 결정하면서 대책의 강도를 다소 완화할 방침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대형 상업시설 휴업은 오후 8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요청으로, 원칙적으로 무관중 개최였던 대형 이벤트는 관중 상한 5천 명으로 각각 완화된다.

  음식점에 대한 주류 제공 중단 및 영업시간 오후 8시까지로 제한 요청은 유지된다.

  /련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 아이디어 제품들 인기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 아이디어 제품들 인기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람회 기간 세계적 회계법인 KPMG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리성적 소비라는 큰 환경에서 소비자는 제품 자체의 품질과 경험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국제소비박람회는 아태지역에서 규모가

대외무역액의 ‘반벽강산’ 차지한 민영경제 수출입, 그리고 ‘진강경험 ’

대외무역액의 ‘반벽강산’ 차지한 민영경제 수출입, 그리고 ‘진강경험 ’

해관총서에 따르면 1분기, 우리 나라 수출입규모가 사상 동기 처음으로 10만억원을 돌파, 성장속도가 6개 분기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 민영기업의 1분기 수출입액이 5.53만억원으로 10.7% 성장, 수출입총액의 54.3% 를 차지, 1분기 대외무역총액의 ‘반벽강산’을

문화중국행|금원문화, 룡강특색문화관광의 '금빛 명함장'

문화중국행|금원문화, 룡강특색문화관광의 '금빛 명함장'

최근 기자는 할빈시 아성구에 위치한 금상경회녕부 유적지, 금상경 력사박물관, 녀진음악박물관, 금대동경관을 찾아봤다. 풍부한 력사적 유산으로 인해 할빈시 아청구는 '녀진의 발원지, 대금의 첫 도성'로 알려져 있다. 아성구는 녀진의 발원지이자 금대의 첫 도성이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