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심각한 전파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인도보건부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아침 8시까지 지난 24시간동안 시규증가 확진자가 41만4188명으로 일일 신규 증가 확진자 기록을 또 다시 갱신했으며 이와 함께 세계 단일 국가 일일 신규증가 확진자의 새로운 기록을 창조했다.

인도의 단일 신규증가 확진자가 16일 연속 일일 30만명 이상을 유지했으며 누적 확진자가 2149만명을 넘어서고 신규증가 사망자가 3915명이 되여 누적 사망자가 23.4만명을 넘어섰다.

신규증가 확진자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현지 의료와 장의시스템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 병상이 부족할뿐만아니라 산소와 의약품이 부족하며 심지어 코로나19 핵산검사를 위한 실험실도 만부하로 가동되고 있다.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태가 의료기반시설이 지극히 취약한 농촌지역에서 만연되고 있다. 하지만 농촌지역의 민중들이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고 현지의 바이러스 검사 기구와 장비가 부족한관계로 집계 데이터가 아주 불확실하다.

세계보건기구의 전문가는 인도의 실질적인 확진자와 감염자가 공식발표 수치보다 5배에서 10정도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제방송

코로나19 사태 발생이후 뉴델리 남부의 채소시장

시장 순찰 중인 경찰

북적이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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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인 과일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