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체육 문화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 ‘대련시 제27회 조선족민속문화예술절 문구경기’가 5월 7일 대련시 금주문구장에서 개최되였다.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최하고 금보신구문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경기에는 대련시구역, 려순, 개발구 등 9개 문구팀의 문구 운동원, 심판원, 감독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최근 년간, 대련시의 7만여명 조선족들은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주최로 문구, 배구, 골프, 활쏘기, 장기 등 다양한 운동경기를 벌렸는데 그중에서도 문구팀은 북방조선족문구경기와 료녕성조선족문구경기에서 우승을 따내는 등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의 친선적이면서도 긴장한 경기를 거쳐 대련 3팀, 개발구팀, 금주 2팀이 우승상을 타고 월량만팀, 거림팀, 대련 1팀이 우수상을 탔다.
/리삼민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