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할빈은 초목이 우거지고 흑룡강의 취업시장도 흥성하기 시작하였다. 2021년 대중도시 대학졸업생 봄철현장 련합초빙활동이 9일 할빈에서 개막되였다. 생방송을 통한 직장 일자리 실황 소개 , 련동채용, "원스톱" 세분화 서비스 … 현재 졸업 시즌을 맞아 새로운 희망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특별 초빙박람회가 열렸다.
초빙회 현장.
구직자가 기업과 상담을 하고 있다.
룡강 옥토에 뿌리 내려, 구직자들 성내 취업 희망
5월 9일 아침, 할빈사범대학 라디오텔레비전방송연출학과 4학년생 손(孙)모씨는 아침 일찍 일어나 한 침실의 2명 친구와 함께 할빈 시성홍장(西城红场)에서 열린 오프라인초빙회에 참가했다. 면접에 앞서 그는 인터넷에서 리력서를 제출하고 몇몇 채용단위를 예약하여 현장에서 교류했다. "현재 취업 스트레스와 생활 스트레스가 모두 큰데 성내나 성외에서나를 막론하고 모두 마찬가지예요. 흑룡강에서 취업하는 편이 생활원가를 더 절약할 수 있어요" 손모씨는 이번 초빙회가 시야를 넓혔고 그녀로 하여금 자신의 선택을 견정하게 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의 열성적인 추천 소개로 구직자 "장사진" 이루어
"북경, 상해, 광주, 심수의 중앙기업과 대비하면 룡강의 동류 기업 취직률이 가장 높으며 교통투자그룹에 입사할 수 있다면 북경, 상해, 광주, 심수에서의 소득수준을 향유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룡강 소비의 경제적 혜택을 누려, 생활에 스트레스가 없고 행복감이 넘치게 된다" 상운룡(尚云龙) 성교통투자그룹 당위서기 겸 리사장의 아주 흡인력 있는 홍보가 한차례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홍보가 끝난 후 성교통투자그룹 부스 앞에는 리력서를 제출하는 대오가 50여 미터 길게 늘어섰다. 교통투자그룹의 윤달 (尹达) 인력자원부 총경리는 구직자들의 리력서를 접수하기에 바삐 돌아치면서 4월초 초빙이 시작된 이래 해외 대학과 성내외 대학에서 3000여 명의 대졸자가 지망자로 나섰고 각종 필기시험, 면접시험, 평가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며 전단계 온라인 리력서 검사에서 통과된 구직자들이 당날 면접을 예약했다고 말했다.
인터넷을 통한 구인구직 끊이지 않아
이번 온라인 초빙은 지난 4월 초 시작한 이래, 522개 채용업체가 참여해 일자리 총 3만여 개를 창출했다. "룡강인재" 위챗 공중계정과 흑룡강 뉴스방송, 흑룡강 대학방송, 지련 채용(智联招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채용 정보를 추천해 구직자들이 사전에 기업의 채용 정보를 보고, 채용 일자리를 조회하고 리력서를 제출하여 오프라인 지원 면접이 여유로와지고 면접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인력자원사회보장부문의 추동하에 성인재봉사센터는 생방송을 통해 직장 일자리 실황을 소개하고 련동초빙을 전개했다. 성내 시와 지방이 함께 "클라우드 채용회"를 개최하여 현지의 우수기업을 요청하여 직장의 일자리 실황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질의에 응답하며, offer 배달통로를 설치하여 진정으로 "집에 앉아" 리력서를 제출하고 "온라인"을 통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봉사를 세분화하여 보다 "실질적인 일"을 해야
기자가 현장에서 알아본 결과, 이번 활동은 "한개 단위 한개 부스"의 전통 전시회 방식을 타파하고 채용단위의 일자리 수요에 따라 상응한 수의 부스를 배치함으로써 "한개 단위 여러 개 부스"의 형식을 실현했다. 또 할빈 신구, 성 내 시 (지구), 절강 (浙江), 산동 (山东) 등 채용 지역을 구분해 구직자들이 의향있는 기업에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취업의 정확도를 높였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초빙박람회에서는 전문 서비스인원을 배치해 대학생에게 취업창업 정책 홍보, 취업 지도, 대학 졸업생 취업 수속 처리, 인사서류 관계 인수인계, 대학중등전문학교 졸업생 전문기술 직함 평정, 당조직 관계 인수인계, 로동법률 자문 등 "원스톱"으로 세분화된 취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