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해사국이 발표한 2021년 봄철 마지막 해빙 보고에 따르면, 흑룡강성내 5528킬로미터 하천들의 얼음이 모두 풀렸고 40일동안 걸린 해빙기의 수상교통 안전감독도 마무리됐으며 수상교통 안전이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겨울 결빙기간에 수위가 높았고 얼음층도 두꺼웠다가 올해 봄에 들어서며 강수량이 많았고 기온도 높은 등 여러 영향을 받아 흑룡강성내 하천들은 올해 3월부터 여러 구간의 얼음이 수로에 막히거나 얼음둑으로 인해 상류해빙이 하류해빙과 충돌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흑룡강성 5갈래의 강물과 9곳의 수문관측소는 수위가 경계수위를 넘은 현상을 잇따라 발견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