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동계올림픽 맞이 빙설예술전’ 할빈 첫 전시회가 할빈빙설예술센터에서 열렸다. 중공 할빈시 도리구위(道里区委)와 도리구인민정부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4개월간 열릴 예정인데 9월 10일에 폐막하며 민중에게 무료 개방한다.
할빈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동계올림픽 맞이 빙설예술전’은 동계올림픽 스포츠와 빙설예술을 주제로 창작한 사진, 회화, 운동장비 등 여러 예술분야의 작품 200여 점을 모아 2000제곱미터인 전시공간의 6개 테마 전시구역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빙설에 대한 자연의 미, 예술의 미, 인문의 미를 선보이고 동계 빙설스포츠와 현대 빙설예술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동계올림픽 맞이 빙설예술전’은 중국에서 최초로 동계올림픽 운동과 빙설예술을 주제로 한 대형 전시회이기도 하다.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북경 고궁박물원과 중화세기단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