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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불리워진 <붉은해 변강을 비추네>, 그 매력은 어디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5.11일 14:47
김봉호 창작 령감의 원천지 숭선을 찾아



가곡 창작 55주년 기념간담회 회장

5월 9일, 가곡 창작 55주년 기념간담회가 화룡시 숭선진에서 소집되였다.

는 1966년도에 김봉호선생이 작곡하고 한윤호선생이 작사한 경전홍가(经典红歌)로 위대한 수령 모주석과 위대한 당, 위대한 조국을 노래했는데 진실하고 짙은 감정기조와 보다 강렬한 절주감, 선명한 혁명적 정감과 지역적 특색으로 중화대지에 뿌리 내리면서 반세기가 넘도록 줄곧 인민대중들의 깊은 사랑을 받아온 명곡이다.

이번 기념간담회가 숭선에서 소집된 것은 가사속의 “강물을 가로막아 산에 올리네” 의 원형지가 바로 숭선이고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하에 소집되였다.

화룡시정부 해당 지도일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가곡의 내용을 재차 전승하는 깊이있는 해독도 중요하지만 화룡시에서 그 문화영향하에서 더욱 빠르면서도 더욱 좋은 문화관광의 융합발전과 전시 경제의 높은 질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데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국가1급 작곡가 김봉호

국가1급 작곡가 김봉호는 “숭선은 나의 음악창작(령감)의 원천입니다”고 말한적이 있다.

간담회에서 김봉호선생은 창작의 원동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봉호선생은 화룡문공단에서 사업하던 22살 열혈청년시절 숭선향에 내려가 숭선공사 업여문예극단 보도사업을 하게 되였다. 당시 숭선공사는 모택동주석이 “수리는 농업의 명맥”이라는 지시에 따라 산과 물을 다스려 농업을 추진하는 열조가 매우 뜨거웠다. 특히 숭선에서 홍기하물을 끌어 산에 올리는 은하교의 기세가 대단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하에서 김봉호선생은 당시 농민들과 함께 먹고, 자고, 일하면서 숭선농민들의 하늘 땅을 정복하는 신근한 로동에 감동받았고 로동가운데서 농민들의 감정을 알게 되였다. 또 이것이 선생이 금후 창작에 큰 힘을 준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역시 이러한 농촌 및 농민들에 대한 심후한 사상감정과 기초가 있었기에 창작될 수 있었다고 김봉호선생은 진솔하게 터놓았다.

간담회에 참가한 여러 지도일군들과 전문가, 학자들은 가곡창작 55주년을 둘러싸고 두만강문화와 홍색문화, 변경문화, 조선족문화 등을 주제로 한 발언들로 열을 올렸다.



전임 중앙통전부 부부장,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덕수

전임 중앙통전부 부부장,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인 리덕수는 김봉호작곡가의 창작작품들이 훌륭한 것은 모두 감정에서 온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과 수령, 연변고향과 인민군중들에 대한 깊은 감정이 음악에 대한 진실한 감정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이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화룡시당위서기 김렬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화룡시당위서기인 김렬은 간담회와 같은 우리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일은 당전과 금후 발전에 모두 매우 리롭다면서 우리의 문화가 바로 우리의 보물이라고 말했다.



성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김명철

성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김명철은 신강을 노래한 노래 한수가 전반 신강을 세상에 알리는 엄청난 명함장이 된 것처럼 이 노래의 탄생과 이 노래의 힘에 의해 우리는 숭선과 화룡의 문화를 더욱 널리 활기있게 펼쳐보여야 하며 이는 매우 전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변의 문화예술일군들이 창작에서 새로운 고조를 일으키면서 더욱 영향력이 있는 많은 문화예술작품들이 창작될 것을 바랐다.



전임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채영춘

전임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채영춘은 는 연변의 아름다운 명곡이라고 하면서 창작된지 반세기도 넘었지만 현재는 물론, 금후에도 계속 그 인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가 표달한 연변인민들이 당과 수령, 국가에 충성하는 감정은 변할 수 없다”면서 “연변인민들이 ‘산과 물을 가로막아 산에 올리는’ 곤난을 무릅쓰고 투지가 앙양되고 간고분투하는 정신은 결코 잃어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길림신문사 사장 겸 총편집 홍길남

길림신문사 사장 겸 총편집 홍길남은 “공자는 음악은 인성에 없어서는 안되는 쾌락을 낳는다고 말한적이 있다” 면서 가 체현한 것이 바로 사람들에게 쾌락을 선사하는 명곡이며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이라고 주장했다. 이 노래가 명곡으로 될 수 있은 것은 바로 로동인민의 사상과 감정, 의지, 추구와 희망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는 연변에서 나왔는데 이는 조선족문화에 대한 큰 기여일 뿐만 아니라 중화문화에 대한 매우 큰 기여라고 하면서 조선족문화와 중화문화는 서로 떨어질 수 없고 융합되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본사기자의 취재를 접수한 김봉호선생은 가곡때문에 인생에 가장 기뻤던 시간들을 추억했다. 바로 습근평총서기가 지난 2016년 7월, 연변의 광동촌에 시찰왔을 때 총서기가 노래를 듣고 감개무량하여 하향지식청년시절 마을방송에서 마냥 듣군 했던 노래였다고 언급한 데 대해 매우 격동되였다고 말했다.

김봉호선생은 우리 민족은 력사가 유구하고 찬란한 문화가 있는 민족이라고 하면서 한 민족의 문화가 발전하지 못하면 그 민족이 발전할 수 없기에 민족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봉호선생은 특히 계승이라는 것도 현시대에 맞게 창신해야 하며 이렇게 해야만이 우리민족문화의 발전과 민족문화가 모두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 작곡가 김봉호와 작사가 한윤호선생에서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가곡 창작 55주년 기념간담회에 참가한 지도일군들과 학자, 전문가들은 숭선진 상천촌에 세워진 원봉수로전시관을 참관했다. 원봉수로전시관은 지방력사와 민족특색이 일체화된 종합성전시관인데 문화관광이 융합된 참신한 플래트홈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전통력사문화를 전승보호하는 중요한 담체이기도 하다.

전시관은 숭선진수리관개공정의 전반 면모를 전시하고 있는데 저명한 조선족 작곡가 김봉호선생이 작곡한 노래에서 나오는 “강물을 가로 막아 산에 올리네”가사가 바로 원봉수리공정을 보면서 지은 노래이기도 하다.



9일 오전 펼쳐진 중국•고성리 2021 중조변경 걷기대회행사 개막현장에서 노래의 흥겨운 가락에 맞추어 김봉호선생은 고향 인민들과의 두터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군중들과 어울려 흥겹게 춤추고 노래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순간을 남기였다.

/길림신문 홍길남 안상근 김룡 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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