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가통계국은 2020년 말 기준 국내 전체 인구수는 14억 1178만명으로 2010년 제6차 인구조사 당시의 13억 3972만명에서 5.38% 증가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과거 2000년부터 2010년까지는 매년 평균 0.57% 인구 증가속도보다 0.04% 줄어든 수치이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4억 9416호의 가정호가 있고 12억 9281호의 가정호 인구가 있다. 집체호는 2853호이고 집체호 인구는 1억 1897만명이다. 가정의 평균인구는 2.62명으로 2010년의 3.10명보다 0.48명 줄어들면서 가정의 규모는 계속하여 축소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신생아 수는 2019년 대비 30% 넘게 감소한 1004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총인구 가운데 남성 인구는 51.24%를 차지했고, 녀성은 48.76%로 집계됐다.
또한 전체 인구 가운데 15~59세 연령증이 63.3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60~65세가 18.7%로 뒤를 이었다. 0~14세 인구가 17.95%, 65세 이상 고령층이 13.5%로 조사됐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