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빠리 생제르망과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 이적은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이다.
빠리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와 재계약을 맺은 사실을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2025년까지 빠리 유니폼을 입게 된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바르셀로나 전성시대를 열었던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빠리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2억 2000만유로다. 축구계 지형을 바꿔놓는 상징적인, 동시에 파격적인 금액이였다.
네이마르는 빠리의 프랑스 리그 독주를 이끌었다. 음바페, 디 마리아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이뤘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지만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드는 데 실패했고 이번 시즌에는 4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수없이 련결됐다. 빠리 생활에 더 이상 만족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돌았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빠리와 장기 재계약을 맺으며 자신의 미래를 빠리에 맡겼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