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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혁신구동전략 실시 산업전환 업그레이드 추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5.13일 10:08
  중점 령역과 핵심 부문 개혁 심화에 주력



  사진1: 대경유전의 작업 장면. /조영안 찍음 (인민시각)

  사진2: 북대황그룹의 기계화 추수작업 장면. /소국량 찍음 (인민시각)

  중국공산당 창당 100년래 흑룡강 인민들은 분발노력하여 "북대황(北大荒)"에서 "북대창(北大仓)"으로, "공화국 공업의 요람"에서 "민족공업의 대들보"로, "전국 림목 채벌기지"에서 "조국 북방 생태 보호벽"으로의 력사적 대격변을 실현했다.

  "제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줄곧 흑룡강을 주목하고 흑토지에 관심을 돌려왔으며 3년간 두차례나 직접 흑룡강을 방문해 고찰과 지도를 진행하였으며 다시 위풍을 떨쳐 전면적 진흥을 이뤄야 한다는 사명을 부여함으로써 새 시대 흑룡강 진흥 발전에 방향을 제시해주었다."라고 장경위 흑룡강성 당위서기가 말했다. 장경위 서기는 "습근평의 새 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지도로 사상을 해방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하며, 전면적 진흥, 전방위적 진흥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매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현대 산업 체계 구축

  2016년 5월, 습근평 총서기가 흑룡강성을 고찰하고 조사연구를 진행하면서 "흑룡강 발전방식 전환과 구조조정 임무가 과중하다"며 "산업구조의 최적화에 주력하여 '전통 산업(老字号)'의 개조 업그레이드, '자원 개발 산업(原字号)'의 심층 개발, '신흥 산업(新字号)'의 육성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은 산업구조의 최적화와 업그레이드의 발걸음을 다그쳐 지난해 규모이상 공업증가치가 동기대비 3.3% 성장, 2025년에 공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 이상에 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균형발전의 산업구조가 기본상 형성되였다.

  진흥 발전의 원동력은 혁신에 있다. 지난해 12월, 상아5호가 "달에 가서 토양 표본을 채취"하면서, 기계팔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작동하였는데 그 배경에는 할빈공업대학 과학연구팀의 다년간에 걸친 기술 난관의 돌파를 떠날 수 었다.

  흑룡강성 과학기술청 관계자는 "혁신구동전략을 통해 흑룡강 혁신능력이 뚜렷이 향상되여 국가급, 성급 혁신 플랫폼이 각각 68개, 1161개에 달했다"며 "하이테크 기업 총수가 1932개에 달하고 신흥산업 신흥 업계가 대규모 성장을 이루고 신구 동력의 고품질 전환을 실현했다"라고 말했다.

  흑룡강 현대서비스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금융, 물류, 차세대 정보기술 등 산업이 흥기하여 2020년에 3차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5%에 달하였다.

  흑ㄹ요강성 문화관광청 장려나 청장은 "'빙설천지도 금산 은산' 전략을 실천하여 관광강성 건설에 초점을 맞춰 동계 야외운동, 빙설관광, 빙설축제 등 3대 빙설 관광 기둥 상품을 발전시켰다"며 "2030년에는 전 성의 빙설 관광객을 연인수로 2억명, 빙설관광 수입을 2000억원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 량곡 안전 "바닥짐" 중책을 짊어져

  새 중국 창립 초기와 비교할 때 흑룡강 량곡 생산량은 116억근에서 1508억 2천만근으로 13배나 늘어나 량곡 총 생산량, 상품량, 반출량이 다년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흑룡강성은 국가량곡안전을 보장하는 "바닥짐"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진흥, 발전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전국 현대농업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8차 당대회 이래 흑룡강은 "농토관리에 의한 량곡 생산, 기술에 의한 량곡 생산'전략을 깊이있게 실시하여 영구기본농지 고수 마지노선을 엄격히 지키면서 경작지의 질을 향상시키고 량곡생산능력을 강화하여 량곡안전의 "바닥짐"중책을 짊어져 나아가고 있다.

  "'13.5'시기 흑룡강은 흑토지 보호 시범구 면적을 루계로 1000만무 실현하고, 토양 유기질 평균 함량이 2015년 대비 3.6% 상승하였으며, 경작지 품질이 평균 0.54등급 상승했다"라고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왕조헌 청장이 말했다. 그는 "2020년에 흑룡강성 경작수확 종합기계화수준이 98%에 달하고 농업과학기술진보기여도가 68.3%에 달했으며 주요 농작물의 우량종 보급률이 100%에 달했다"라고 소개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농업의 록색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한차례 농업발전관 혁명이라고 지적했다. 흑룡강은 록색생산방식의 추진을 둘러싸고 농업의 지속가능발전능력을 증강하고 농업의 "3가지 감소"를 전면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농업의 지역환경오염을 효과적으로 통제하였다. 현재까지 정 성 농업 '3가지 감소' 고표준 시범기지 면적이 5000만무에 이르고 록색 · 유기식품 인증 면적은 8500만 무가 넘었다.

  "방관복"개혁의 지속적 심화 성과 뚜렷

  2,151가지 정부행정기능을 하부 기관에 이양하고 82개 사업단위를 철폐하였으며...…

  시장화 수준이 낮고 체제와 메커니즘이 활성화되지 못한 것이 흑룡강의 진흥 발전을 제약하는 걸림돌이다. 호창승 흑룡강성 성장은 "동북진흥을 심도있게 추진할데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정신과 중요한 지시 정신을 관철 리행해 중점 분야와 핵심 부문의 개혁을 심화하는데 주력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년간 발전의 활력을 제약하는 개혁의 난제를 많이 해결했다"며 "다음 단계에는 새로운 발전구도 구축에서의 위치와 비교우위를 정확하게 찾아 체제와 메커니즘의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시장화, 법제화, 국제화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방관복[放管服. 정부기구 간소화와 권력 하부 이양(放), 혁신적 감독관리(管), 서비스 개선(服)]"개혁을 꾸준히 심화하여 시장 주체의 활력을 활성화하고, 국민과 기업의 편의와 리익을 모모하는 것을 출발점으로 하는 하나하나의 조치들이 효과를 보았으며 하나하나의 새로운 사업들이 속속 착공되여 생산에 들어갔고, 건설 생산가동 속도가 꾸준히 빨라지고 있다.

  "성급 권한과 책임 목록을 정리하여 성급 행정권한을 2889개에서 1025개로 줄였으며 행정허가사항의 간소화률이 24.5%에 달했다"라고 흑룡강성 경영환경건설감독국 장탁 국장이 말했다.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는 2019년 8월 설립 이후 '동북의 전면적 진흥과 전방위적 진흥 추진, 북방 개방의 중요한 창구 건설'의 요구를 둘러싸고 제도 혁신, 비즈니스 환경, 투자 유치 등 면에서 적극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지금까지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 내 신설 기업이 8763개에 이른다"라고 흑룡강성상무청 관계자가 밝혔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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