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창건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꺼운 한해에 목단강지구 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2021년 5월 9일 오후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 4층 회의실에서 시, 가사창작회의를 가졌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협회에서 근 2년 만에 개최한 활동이기도 하다.
회의에는 목단강시민족종교국 김문길 과장, 목단강시한인협회 김희수 회장, 목단강시조선족촉진회 허영인 회장, 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 백영부 회장, 중국음악가협회 회원이며 1급 작곡가인 김영준선생, 목단강시교육학원 팽경민 교수,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최화길 회장, 해림시조선족작가협회 김봉금 회장 등 20여명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 시인이며 번역가인 김성우선생이 근 두시간을 리용하여 시가창작에 관한 강좌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회원들이 준비한 가사로 서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목단강지구 작가협회 리춘렬 회장은 이번 회의에 물심량면으로 많은 지지를 보내준 김성우선생에게 고마움을 전하였다.
이번 회의는 가사창작에 대한 리론과 실천에 도움을 주었으며 회원들의 응집력을 키우고 창작열을 제고하는데 일조하였다.
/길림신문 한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