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늑대가 왔다"...치치할서 야생늑대가 양 세마리 물어죽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5.13일 15:19
  지난 9일, 치치할시공안국룡사분국 대민파출소는 관할구 내의 주민 장모씨로부터 신고를 접했다. 장모씨에 따르면 8일 2시경 대민촌에 사는 시아버지 류모씨네 집에서 기르던 양 세 마리가 정체불명한 야생동물에게 물려 죽었다는 것이였다.



  민경은 신고를 받은 뒤 현장에 가 조사를 진행, 양을 공격한 정체불명의 야생동물 발자국과 목이 물려 죽은 가축의 시체를 둘러싸고 증거를 수집하였다. 10일 오전, 치치할 경찰측은 전문 설비로 관련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해 해당 부서와 협력하여 조사에 착수했다.

  현장 있는 목격자의 진술과 방문조사를 통해 이 야생동물은 네발이며 소규모로 출몰하는 동물인 바 체형이 늑대와 비슷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뿐만 아니라 5월 10일 4시쯤에 또 마을에 들어와 촌민 집의 개를 물어죽인 뒤 끌고 가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술자가 제공한 동물의 발자국과 가축 몸의 물린 흔적을 찍은 사진을 통해 초보적으로 판단한 결과 이 단체 동물은 늑대의 체모와 포식습관에 부합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현재 여러 부문이 함께 조사를 벌여 늑대의 행적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야생동물이 출몰하는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야간 출행을 줄이고 될수록 홀로 밤 야외에서 생산작업을 하지 않으며 녀성과 어린이는 더우기 밤에 홀로 출행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권장하였다. 야간에 꼭 출행해야 할 경우 손전등을 비롯한 안전설비를 챙겨 다녀야 하고 특히 안전에 주의해야 하며 상황 발생시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늑대는 국가 2급 보호동물이기에 함부로 사냥해서는 안된다고 특별히 당부하였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