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지난 4월28일 청도조선족녀성협회 부분회원들이 골프대회 봉사 및 모금현장에서
청도조선족녀성협회(청도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에서는 5월 28일부터 이틀간 ‘사랑·나눔·봉사’ 공익자선바자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바자회는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후원하에 펼쳐지게 되는데, 장소는 청양구 CMP 내 화텅그룹(华腾集团) 앞 광장으로 약 20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며, 회원사 제품 홍보와 판매, 공익활동과 친목 도모를 위해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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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제품을 협찬받아 판매한 수익을 약소군체 돕기에 활용하기로 했으며 코로나 형세에 따라 되도록 행사 규모를 간소화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에 내놓을 제품으로는 청도조선족녀성협회 회원사 제품을 위주로, 기업가협회와 조선족골프협회 등 단체들에서 후원한 의류, 신발,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28일 협회 정인순 회장은 부분 회원들과 함께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회장배’골프대회 현장에서 봉사를 진행하면서 하루동안 모금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모금한 부분 금액은 이미 청도조선족노인총회 17주년 기념 행사 및 민속대축제에 후원했다. 더불어 다가오는 21일과 22일에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회장단골프대회에도 2차 봉사 겸 모금에 나서기로 했으며 모금을 6월1일 어린이날 맞이 활동과 고아원과 양로원 방문 등 활동에 활용하기로 했다.
협회에서는 이번 바자회 현장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품질 좋고 저렴한 물건을 구입하는 동시 민족의 공익사업을 적극 지지해줄 것을 부탁했다.
/ 흑룡강신문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