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프리먼 전 미국 국방부 차관보가 얼마 전 기고문을 통해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취한 무역전쟁과 같은 공격적 정책은 결국 미국이 ‘돌을 들어 제 발등 깨는 격’이라는 것이 증명될 것이라고 표했다.
찰스 프리먼 전 국방부 차관보는 동아시아 포럼 인터넷 플랫폼에 발표한 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미국이 압박 수위를 높여 중국을 약화시키고 억제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찰스 프리먼은 이 무역전쟁으로 인해 미국 농민은 거대한 중국시장을 잃었으며, 미국 기업은 리윤을 줄이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고 월급을 삭감하고 일자리를 감축해야 했다고 비판했다.
찰스 프리먼은 2025년이 되면 미국은 일자리 32만개가 사라지고, 국내총생산(GDP)은 전망치보다 1조 6000억딸라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 그러면서 “미국이 계속해서 중국과 대립하는 것을 선택한다면 국제적으로 도와주는 이가 적을 것”이라고 표했다.
찰스 프리먼은 또 “미국은 자신의 경쟁력을 높여 더욱 평등하고 개방적이고 혁신적이며 건전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면서 “대립이 아닌 협력이 아름다운 비전을 달성하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미국과 중국이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 핵확산, 빈곤 같은 문제에 함께 대응한다면 량국과 전세계 모두가 수혜를 입을 것이다. 반면 대립은 적대감을 강화하고 증오를 부추겨 최종적으로 쌍방 모두가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