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신 탄생 140돐을 기념하기 위해 대유서국(북경)유한회사에서는 일전 《로신의 편지》를 출판했다. 이 책은 로신박물관 상무부관장인 황교생이 편집 및 주해를 달았으며 로신의 편지를 연구하는 권위적인 주해판이다.
《로신의 편지》는 로신이 어머니 로서에게 쓴 편지 50편, 동생 주작인에게 쓴 편지 19편, 안해 허광평에게 쓴 편지 78편, 기타 친척에게 쓴 편지 3편을 수록한외에 처음으로 리려승(郦荔丞)에게 쓴 편지를 수록, 아들로서, 남편으로서, 선배로서 진실하고 따뜻한 로신을 보여주었다.
로신이 처한 시대배경 및 그의 경력적 특점으로 인해 그의 편지들은 섭렵하는 범위가 넓고 내용이 풍부하며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이 등장한다. 거기에 로신의 필력이 더해져 편지는 로신의 생평을 연구하는 데 아주 중요한 참고적 가치가 있다.
편지는 처음으로 로신의 친필서신 10여편을 수록, 편지봉투와 우표를 고화질로 채색인쇄를 했으며 독자들이 편지봉투를 뜯으면 실물로 된 원고지를 볼 수 있게 고안됐다.
중국신문출판광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