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출신 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32살)가 지난 1년간 스포츠선수중 가장 많은 돈을 번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2일 밤 지난 1년간 스포츠선수 수입 랭킹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총 1억 8000만딸라를 벌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지난 1월 열린 UFC 257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와 붙으며 2200만딸라의 대진료를 받았다. 나머지는 사업으로 챙긴 수익이다. 자신의 위스키 브랜드를 비롯해 판타지 스포츠 사이트인 드래프트킹, 비디오게임 '디스토피아: 컨테스트 오브 히어로즈'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루츠 오브 파이트' 등으로 1억 5800만딸라의 수익을 챙겼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33살)가 그 뒤를 이었다. 메시는 소속팀에서 받은 년봉, 그리고 아디다스를 비롯한 후원사에서 받은 금액 등을 포함해 총 1억 3000만딸라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