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5월 16일, 중국 제16진 수단평화유지 공병분대가 수단 다르푸르 주둔 유엔- 아프리카연맹 특별파견단 철수 전의 장비 검사에 전부 우수로 합격, 통과했다.
이번 검사는 수단 다르푸르 주둔 유엔과 아프리카련맹 특별파견단 분대의 장비소지 부처가 "유엔 량해각서'의 요구에 따라 조목마다 대조하고 일일이 검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통용 차량, 공정기계, 무기와 탄약, 일급 병원, 생활시설 등 5종 40여개 류형의 도합 1천점의 물자기자재와 설비의 수량, 품질, 전투성능, 보장능력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검사했다.
합동특별파견단의 유일한 공정보장 력량인 중국 제16진 수단 다르푸르 공병부대는 모든 숙영지의 정리와 보수 시공 업무를 담당했다. 그들은 여러 숙영지를 전전하면서 선후로 22차 장거리 기동 임무를 수행했는데 그 총 로정이 약 3천킬로미터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유엔과 아프리카연맹은 다르푸르 주둔 유엔과 아프리카련맹 합동특별파견단이 14년간 수행해왔던 평화유지 과업을 종료한다고 선포했다. 합동특별파견단 인원은 올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철수하고 있으며 중국 평화유지 력량도 점차 수단 다르푸르 지역에서 철수하게 된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