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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은 다채로운 신강 카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5.18일 10:28



  마이마이티투얼쉰장·마이마이티이밍(麥麥提吐爾遜江·麥麥提依明)이 신강 카스(新疆喀什)의 고성 관광지 내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5월 5일 촬영)

  신강 카스 고성 민가의 메인 컬러는 황토색이다. 하지만 26살인 마이마이티투얼쉰장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그림에서는 단일한 전통 색조 대신 오렌지색과 흰색, 보라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깔들을 볼 수 있다.

  마이마이티투얼쉰장은 카스 고성에서 태어나 자랐다. 10살 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그는 고향을 떠나 신강사범대학교 미술교육과에 입학하기 전까지 줄곧 현지의 스승을 따라 수많은 골목길을 걸어 다니면서 스케치하고 놀았다.



  ‘낡다’라는 단어는 마이마이티투얼쉰장이 어린 시절의 고성을 생각할 때 자주 쓰는 표현이다. 하지만 카스 고성은 부단히 변화하고 있다. 2010년, 카스 고성은 70억 위안이 넘는 투자를 받아 개조공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기 시작했으며 5년 뒤 핵심 구역의 개조가 거의 완료됐다.

  “개조공사 덕분에 어릴 때부터 살던 환경이 개선돼 고성은 더욱 아름다워졌고 깨끗해졌으며 젊은이들도 점점 많아졌다”고 마이마이티투얼쉰장은 말했다.



  작년에 졸업한 마이마이티투얼쉰장은 고향으로 돌아가 작업실을 차렸다. 그의 작업실이 들어선 ‘유화거리’에는 스타일이 각기 다른 작업실이 40여 개나 있다. 거기는 사람들이 창업 정책과 관광업 발전의 배당금을 공유하고 있는 곳이다.

  마이마이티투얼쉰장은 더 많은 젊은이들이 몰려들면서 이 오래된 곳은 활력과 생기를 되찾고 있으며 본인도 창작 령감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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