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5월 15일발 신화통신(기자 상호 웅사호)] 최근 팔레스티나 무력기구와 이스라엘간의 엄중한 충돌이 지속적으로 승격되여 이미 백여명 사상자가 발생함으로써 국제사회의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인사들은 “이번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의 충돌은 근년에 보기 드물게 지속적으로 승격되고 있다. 현재 비록 미국이 분명하게 이스라엘 쪽에 손을 들어주면서 이른바 ‘이중 표준’을 실행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조률행정이 큰 저애를 받고 있지만 정세가 한층 더 심각해지면 팔레스티나나 이스라엘 량측이 다 불리함으로써 량측이 최근에 정화를 실현할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4월 중순, 라마단이 시작되면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량측은 수차 충돌을 일으켰다. 4월 7일과 10일, 팔레스티나 민중과 이스라엘 군경은 예루살렘의 옛 도시, 회교도의 성지로 간주되고 있는 텔플마운트 린근에서 엄중한 충돌을 일으켰고 드디어 가자지역 무력기구와 이스라엘간의 접전이 있게 되였다.

언론이 보도한 데 의하면 현지시간 15일 새벽까지 팔레스티나 무력은 이스라엘에 2000여매의 로케트탄을 발사하여 이스라엘측은 최소 8명이 숨지고 백여명이 다쳤다.

가자지역 보건부문이 14일 전한 데 의하면 이스라엘군의 공습과 포격으로 하여 팔레스티나측은 126명이 숨지고 950명이 부상했으며 사망자중에는 31명의 어린이와 20여명 녀성도 포함되였다. 당면 충돌은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량측은 모두 강경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상해 외국어대학 중동연구소의 정륭 교수는 “이번 충돌은 령토와 주민촌, 성지의 귀속문제 그리고 종교권리 등 량자간 많은 민감한 문제들과 관련될 뿐만 아니라 라마단이라는 민감한 시간대에 발생했기에 충돌이 신속히 승격될 수 있었다.”고 인정했다.

전문인사들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각자의 정국도 이번 충돌과 긴밀히 련계되여있고 미래 정국의 방향에 영향줄 것이라고 인정했다.

이스라엘은 올해 3월 23일에 2년 사이 네번째 의회선거를 진행했다. 네탄야후가 내각 조직에서 실패한 후 중도좌파 정당인 ‘미래’당 지도자 라피드가 신정부 구성의 권한을 수여받았다.

라피드는 중소당파인 통일우익련맹과 련합아랍당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스라엘 국내 아랍인과 유태인 군체간의 모순이 날로 심각해져 량측이 섞여사는 도시들에서 군중성 폭란사건이 계속 발생해 통일우익련맹이 련합아랍당과의 협력을 중단하기에까지 이르렀고 이로써 라피드의 내각구성은 더 가망이 없게 되였다.

이스라엘 전문인사들은 이는 이스라엘이 2년 사이 다섯번째 의회선거를 진행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음을 의미한다며 이로써 줄곧 이스라엘의 안전 수호를 강조해왔던 네탄야후가 림시정부 총리의 신분으로 계속 집권할 가능성도 커졌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이 역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충돌의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했다.

팔레스티나 전문인사들은 팔레스티나는 이에 앞써 5월 22일에 시작하기로 했던 전면적인 대선을 미룬다고 선포했다며 이는 하마스가 이번에 생각 밖으로 강경한 자세를 취해 예루살렘을 지키는 데 진력하는 저들의 이미지를 수립함으로써 더 많은 요르단강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으려한다고 인정했다.

언론의 분석에 의하면 당면 이스라엘이든 팔레스티나든 강경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이른바 ‘정확한 정치’로 되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

유엔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즉각 충돌을 중지할 것을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량측에 호소했다. 그러면서 중동문제 4자기제 등을 리용해 유엔 관련 결의와 국제법, 쌍무협의를 토대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충돌을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유엔 안보리사회 5월 의장국으로서의 중국은 이미 두차례의 안보리사회 비상회의를 소집해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충돌문제를 론의하도록 했다. 하지만 미국이 단독 반대하기 때문에 안보리사회는 10일 협상 이후 의장국 소식담화를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12일 미국은 계속 안보리사회를 저애하는 단독성명을 발표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대립면에 섰다.

많은 여론은 이에 앞써 예루살렘 귀속, 유태인 주민촌의 합법성 등 중대한 문제에서 미국은 이스라엘 편을 들면서 레스티나의 강력한 불만을 자아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미국은 말끝마다 회교도인의 인권을 관심한다고는 하지만 오늘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의 충돌이 다시 일어나고 많은 팔레스티나 민중들이 전화 속에 휩싸여 고생하고 있지만 미국은 이들의 생사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지어 온 세상의 비난도 꺼리지 않은 채 국제적인 조률을 극력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와 같은 미국의 이른바 ‘이중표준’은 미국 정객들의 허위적인 몰골을 더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인다고 인정했다.

국제사회는 여전히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정세의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스라엘매체는 14일 저녁, 당면 하마스는 이미 국제 조률측이 제기한 정화건의를 접수하였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거부했다.

전문인사들은 이스라엘은 가능한 하마스를 비롯한 무력의 군사력을 더 많이 타격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충돌이 더 심해지면 어느 쪽에도 유익할 게 없기 때문에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은 여전히 최근에 정화를 실현할 가능성이 크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