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화상으로 양국 원자력에너지 협력 프로젝트 착공식을 공동으로 지켜봤다.
습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높은 품질과 표준으로 이날 건설에 착공한 4대의 원자력발전기세트를 건설, 운영함으로써 전 세계 원자력안보 영역의 본보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습 주석은 이어 "양국이 원자력에너지 분야 기초 연구, 관건 기술 연구와 개발 및 혁신 성과 전환 등 협력을 심화해 원자력 에너지 산업과 차기 디지털 기술의 심층 융합을 추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에너지 관리체계의 조율과 발전을 추동하고 더 많은 저탄소 협력 프로젝트를 추동해 전 세계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