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안도 조선족 무형문화 발원지 문화절’ 및 ‘조선족농경문화절’ 성황리에 개최
‘중국•안도 조선족 무형문화 발원지 문화절’ 및 ‘조선족농경문화절’현장
제 11번째 중국관광일을 즈음하여 마련된 ‘중국•안도 조선족 무형문화 발원지 문화절’ 및 ‘조선족농경문화절’이 5월 19일 안도현 명월진 신툰촌에서 개최되였다.
안도현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안도현의 중요한 무형문화 프로젝트를 전승, 보호하고 지역특색 문화관광 브랜드를 구축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무형문화재의 열기를 느끼도록 함과 아울러 관광으로 문화를 살리고 문화로 관광을 부각시키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무형문화재 연구기지 제막식, 무형문화재 공연, 민속표연, 조선족 민속놀이활동, 조선족민속문화활동 사진전 등 이색 행사들을 다채롭게 펼쳤다.
조선족 룡풀 당기기(拔草龙) 시합
투호(병 속에 화살 던지기)
무형문화재 공연과 조선족민속활동에서는 안도현 문화관 배우들과 신톤촌 및 주변 마을 사람들이 조선족 지신밟기, 지게춤, 탈춤, 상모춤 등 민간무용과 조선족 전통 민요를 선보이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조선족 룡풀 당기기(拔草龙) 시합을 진행했다.
조선족 윷놀이, 투호(병 속에 화살 던지기), 머리에 오지그릇 이고 걷기 등을 비롯한 민속놀이장에서는 관광객들이 놀음을 즐기며 인기몰이를 하였다.
감주, 찰떡, 팥죽, 순대, 김치 등 먹음직스러운 전통음식 부스에는 다양한 맛갈스런 전통음식들이 즐비하게 차려져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외 에도 주최측은 개막식 당일 다채로운 행사 외에도 ‘신툰촌 무형문화재’ 명명 및 사진 공모전을 펼쳐 무형문화재에 대한 리해와 사랑을 깊게 했다.
료해에 따르면 근년래 안도현은 무형문화재에 대한 발굴과 보호를 부단히 강화하여 현재 49개 항목이 무형문화재로 비준받았다. 무형문화재를 보호, 계승하고저 안도현과 연변대학 민족학원은 합의를 달성하여 신툰촌을 연변주 민족문화연구기지로 삼고 깊은 발굴과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현장에서는 ‘무형문화재 연구기지’ 현판식과 ‘안도현조선족 무형문화재 프로젝트 발원지’제막식을 가졌다.
안도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및 관광국 국장 서초(徐超)는 “이번 행사는 안도현 무형문화재 보호, 발전 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는 좋은 계기로서 향후 무형문화재를 더한층 깊이 발굴하고 전승하는데 튼튼한 기초를 다지게 되였다”고 밝혔다.
서초 국장에 따르면 앞으로 안도현은 계속하여 브랜드 경축 활동 구축을 돌파구로 삼고 무형문화재 원소를 군중들의 생활과 향촌문화 진흥, 농촌관광 발전에 융합시켜 무형문화유산문화가 진정으로 안도 문화를 보급하고 안도 이야기를 전하는 특색명함이 되도록 함으로써 장백산 록색전환 시범현 건설을 가속화하는데 튼튼한 보장을 제공하도록 진력할 타산이다.
/글: 길림신문 리전기자
사진: 안도현당위선전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