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흑룡강성 봄철 농사는 ‘병충해 방지하고 농사기일 앞당기며 표준을 높이고 봄파종을 확보하며 100% 활착률을 쟁취’하는 총체적 요구에 따라 봄철 농사를 잘 틀어쥐고 춘경 고조를 일으켰다. 현재 흑룡강성 한전 파종은 90를 넘었으며 수전 모내기도 70% 완성했다.
5월18일 까지 흑룡강성 한전 알곡작물 파종은 이미 15198만7천무를 완성해 지난해 동기 대비 3.2% 포인트 빨랐으며 력사 동기대비 2.2% 포인트 빨랐다. 경제작물과 목초사료를 이미 611만5천무 파종했다. 벼모 모내기는 이미 4265만1천무를 완성해 지난해 동기 대비 8.6%포인트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북안시
올해 북안시는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 봄철 파종 진도를 가속화했다. 춘경생산에서는 재배계획을 하루 빨리 확정하고 자금물자를 하루 빨리 조달하며 여러 조치를 빠르게 실시해 봄철 농사가 질서있게 추진되도록했다.
현재까지 북안시는 335만 무의 파종을 완성, 이는 예상파종면적 345만4천무의 97%를 차지했다. 5월8일 옥수수 파종을 마쳤고 5월15일에는 대두파종을 마쳤다. 5월말에는 모내기 작업을 모두 마칠 예상이다.
치치할시 부유현
우르릉거리는 기계소리, 분주하게 돌아치는 농민들. 치치할시 부유현의 각 향진 논밭머리에는 파종이 열 띄게 진행되고 있었다. 농민들은 기온이 올라가고 토양습도가 량호하자 앞다투어 파종에 나섰다.
부유현 신강가정재배농장(新强家庭种植农场)에서는 무경운파종기(免耕播种机) 논밭을 누비며 파종, 시비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다. 부유현 농업부문에서 파견한 농업기술, 농기구기술인원들이 논밭머리까지 찾아와 농사를 진맥하고 방법을 가르쳤다.
올해 부유현은 234만7천무의 재배면적을 완성할 전망이다. 그중 옥수수 145만무, 벼 54만1600무, 대두 20만무, 감자류 2만무, 경제작물 4만무, 밀 1만1천무, 기타 작물 8만4400무를 재배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