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히라 5월 18일발 신화통신(기자 왕건 상호 웅사호)] 련며칠 팔-이 류혈충돌이 지속적으로 승격되여 녀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대량의 인원 사상을 빚어냄으로써 국제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중동의 “화약통”인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에 충돌이 발생하여 중동 각국이 모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리고 이번 충돌이 새로운 지역전쟁을 유발할 수 있을지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석인사들은, 이번 충돌은 최근년간 이스라엘과 가자지역 무력간에 발생한 최대 규모의 충돌이라고 인정하면서 “현재 린국으로 만연될 추세를 보지만 충돌이 더욱 승격되는 것은 량측의 리익에 모두 부합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외부에로의 확산 효능은 극히 제한적이며 지역적 대규모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이스라엘과 아랍국가간의 관계 정상화에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분석했다.

팔-이 충돌이 지속적으로 승격됨에 따라 중동 각국 민중의 항의활동도 활발하게 전개되였다. 팔레스티나를 성원하는 각국 민중들의 시위활동은 중동 각국 많은 곳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린접한 지역의 일부 항의활동은 폭력사태까지 빚어내 팔-이 충돌이 린국으로 만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수백명 요르단 항의자들이 최근 요르단과 이스라엘을 이어주는 앨런비 브리지를 련속 충격하였고 일부 레바논 국경의 항의자들은 레바논과 이스라엘 량국 국경의 울타리를 돌파하려 시도했고 그중 한 레바논인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숨지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최근 레바논과 수리아 국경으로부터 이스라엘에 로케트탄을 발사한 사람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민중의 항의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와 에집트, 토이기, 이란 등 많은 중동 나라 정부도 이스라엘을 규탄했다.

이란 루하니 대통령은 16일 토이기 에르도안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의 량국은 상호 협력해 “유태주의 정권의 침략과 죄행에 대항해야 한다”고 표했다.

이슬람협력기구가 소집한 16일의 비상 화상회의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의 권리를 공공연히 침범했다고 규탄했다.

유엔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16일에 열린 안보리사회 팔-이 충돌문제 비상 공개회의에서, 이번 충돌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을 폭력의 악성순환 속에 빠뜨림으로써 량측 인민과 전반 지역에 재난적인 결과를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분석인사들은 비록 이번 충돌이 외부에로 만연되는 추세를 보이긴 했지만 지역 전쟁으로까지 격상되기는 어렵다고 인정하면서 또 량측이 단시일내에 정화를 실현할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했다.

토이기의 중동연구센터의 연구원인 오이통 오르한은, 이번 충돌은 지역적인 위기로 번지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다. 그리고 팔레스티나 저항운동인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빠른 시일내에 휴전을 실현할 것이라며 량측이 모두 군사수단으로 더 큰 리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그 원인을 밝혔다.

팔레스티나 국립 나자흐대학 정치학과의 사클 잘릴러 박사는, 이번 충돌은 국부적이고 단기적인 것이라고 하면서 비록 레바논 진주당과 수리아 경내의 친 이란민병조직은 모두 하마스를 성원한다지만 그들이 집단적으로 이스라엘과 대규모의 충돌을 일으키는 상황이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표했다.

중국 절강성 외국어학원의 국제문제 전문가인 마효림은, “이번 충돌은 범위가 제한적이고 정세도 통제 가능하다. 실력면에서 이스라엘과 큰 차이가 있는 하마스는 군사적인 대항을 오래할 수 없기에 최근에 벌써 정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량측은 충돌에서 모두 국내 정치문제에 대한 고려가 있다. 이를테면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와 하마스는 모두 국내 경쟁자앞에서 이번 충돌을 정치적 카드로 리용하려하기 때문에 량측은 각자의 목적을 달성한후 “알아서 상황을 수습할 것”이다”고 표했다.

전문인사들은, 비록 이번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의 충돌은 중동지역의 전반 정세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더라도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간의 관계 정상화에는 일정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문제는 줄곧 이스라엘과 아랍국가간의 관계 정상화를 실현하는 주요 장애로 되여왔다. 하지만 최근년간 일부 아랍국가들은 이란의 지역 영향력 강화를 우려하기 때문에 미국의 추동하에서 이스라엘과의 관계 개선을 추진하거나 지어 수교하기에까지 이르렀다.

중국 상해 외국어대학 중동연구소의 정륭 교수는, 이번 팔-이 충돌을 통해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문제는 여전히 중동의 안전과 안정의 기반적이고 근원적인 문제임을 알 수 있다면서 최근년간 팔레스티나문제의 변두리화 국면이 다소 시정될 가능성도 커졌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