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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메아리] 흑룡강 문화관광의 새 력사 개척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5.24일 09:55
  습근평 총서기는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고 흑룡강의 빙설천지 또한 금산은산이다"라고 제시해 빙설자원대성인 흑룡강에 발전방향을 명시해주었다.

  5년간 흑룡강은 총서기의 당부를 명심하고 록수청산, 빙설천지 생태가치의 전환에 총력을 기울여 '북국의 아름다운 풍경이 흑룡강에 다 있네' 관광브랜드를 널리 알리면서 문화강성과 관광강성 발전의 새로운 력사의 장을 엮어나가고 있다.



  빙설 스포츠의 발전과 북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흑룡강 빙설 장비 산업도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치치할 흑룡강 국제빙설장비유한회사 스케이트 날 자동화생산작업장 생산라인에서 신 제품이 이제 막 출하됐다. 두께가 1.0밀리메터밖에 안되는 스케이트 날은 T자형 스케이트 날 구조를 채용하여 더 가볍고 강도가 더 크며 바람 저항은 더욱 작아졌다. 이 제품의 혁신성 또한 세계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북경동계올림픽에 더욱 다양한 선택성을 제공했다.



  흑룡강 국제빙설장비유한회사의 전신은 치치할 스케이트 날제조공장이다. 최근 몇년동안, 흑룡강 빙설스포츠산업이 날로 성숙해지면서 기업도 활기를 되찾기 시작, 19일 흑룡강 국제빙설장비유한회사가 이끈 국가 "13.5" 중점 개발계획인 "과학기술 동계올림픽 목표 프로젝트"가 국가 과학기술부로부터 공식 프로젝트로 립안됐다.



  흑룡강은 중국 최초로 빙설 산업을 개발 운영한 성으로서 현대 빙설 관광산업 발전의 독특한 자원 우세를 갖추고 있다. 단광달(段光达) 흑룡강관광산업발전연구센터 주임은 "생태문명가치관체계의 각도에서 빙설산업을 인식하고 빙설산업자원의 질서 있는 리용의 각도에서 빙설을 관찰하고 리용하게 되면 흑룡강지역 빙설관광과 빙설산업을 크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년간 흑룡강성은 여러 차례 정책을 출범시켜 전 성의 빙설산업발전에 대한 전략적 계획을 세우고 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해 빙설자원이 열기를 띨 수 있게 했다. 빙상운동장비, 설상운동장비, 빙설장 장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전국성 빙설장비연구개발제조기지를 건설했다.

  "빙설 + 오락", "빙설 + 스포츠", "빙설 + 문화" 등 우수한 상품들을 밀접히 융합시켜 국경지역 흑하(黑河)는 전국 고랭지대 자동차 실험 1번지로 부상하였고 룡강의 빙설 운동은 스케이트와 스키에서 프로 경기로 승격되였으며, 빙설 예술은 일반 공연에서 성대한 축제로 승격되였다. 이와 동시에 록수청산, 빙설천지의 생태가치 전환에 박차를 가해 3년 련속 흑룡강성 관광산업발전대회를 개최하여 "한 차례 관광개발대회가 하나의 도시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흑룡강성은 사계절 빙설공원 등 100대 중점 문화관광산업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세계 최대 실내스키장, 아시아 최대 실내모래사장수상랜드 등 일련의 새로운 문화관광 업종을 잇따라 건설하고 있다.



  빙설관광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빙설산업사슬을 연장하고 신상품의 혁신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할빈극지관 2기는 세계 최초로 "3마리 흰고래 쇼"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장계위 할빈극지관 기획경리는 "풍부한 관광상품 개발에 전력해 "3마리 흰고래 쇼"를 핵심으로 한 9대 주제 공연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훌륭한 관광체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과거 산 좋고 물 좋은 경치에만 의지하던데서 지금은 시장의 수요에 초점을 맞춰 관광산업발전에서 취약한 부분과 어려운 문제를 잘 해결해 "남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고 남에게 있는 것은 내 것이 더 훌륭한", 남녀로소에게 모두 적합한 "려행 + 신 제품"을 창조했다. 현재 흑룡강 관광산업의 발전은 전 성이 통일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발전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5년간 흑룡강은 "관광 + 문화", "관광 + 스포츠", "관광 + 웰빙" 등 8대 융합 발전 방향을 전력 발전시켜 산업 융합의 클러스터 효과를 확대시키기에 주력하고 있다. 전 성적으로 400여개의 중점문화관광프로젝트를 새로(계속) 건설하였고 루계로 720억원을 투자하였으며 대형무대공연작품 총 77개를 창작하였다. 공공문화시설 107곳을 신축 또는 개축, 증축하고 농민문화축제, 지역사회문화예술제 등 특색문화브랜드 300여개를 창조하였으며 지역사회 및 촌급 종합문화서비스센터를 기본상 전면적으로 보급하였다.





  혜사용(惠士勇) 성문화관광청 산업발전처 처장의 소개에 따르면 "흑룡강G331 국경도로, 황금고대역로 건설, 동부습지관광련맹 및 수화항대문화관광도시 등 지역성 랜드마크프로젝트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전 구역 사계절 관광구도가 점차 형성되고 있다. 현재, 흑룡강성은 "14.5"문화 및 관광 발전 계획을 연구 제정 중이며, 이를 토대로 전 성 문화와 관광의 고품질 발전을 이끌고, 문화강성과 관광강성의 전면적인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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