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구 고령화는 많은 나라들이 공동으로 직면한 문제이다. 24일, 중일 량국은 북경에서 고령사회 의료양로돌봄령역의 협력 비망록을 체결했다. 상호 벤치마킹과 우세 상호보완을 취지로 한 비망록은 량국 고령인구에게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하게 된다.
현재 제7차 전국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는 2억 6천만명을 초과하며 총인구의 18.70%를 차지한다. 그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13.50%로 경미한 고령화 상태에 처해있다.
중일 고령사회 의료양로돌봄령역 협력 비망록 체결식에서 장대위(張大衛)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부리사장 겸 사무국장은 중일 량국은 의료양로돌봄을 계기로 협력을 전개하게 된다며 이는 량국이 인력자원과 산업, 기술 등 면에서 우세 상호 보완 실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중국에 비해 일본은 일찍 지난세기 90년대에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하지만 장대위 부리사장은 일본에 비해 중국은 인구기초가 크고 사회발전이 불균형하며 관련 전공기능 양성 기초가 박약하고 보건 서비스 령역의 산업화 정도가 높지 못한 등 특수성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사사키 미즈호 일본 국제협력기구 중국사무소 소장은 일중 량국 인구 고령화는 부동한 단계에 속한다며 일본의 경험은 중국이 인구 고령화 대응에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은 적극적으로 인구 고령화에 대처하고 있으며 양로와 효도, 경로정책 시스템과 사회환경을 구축하고 의료와 양로의 결합을 추진하며 고령사업과 산업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14.5"계획요강에서도 "적극적으로 인구 고령화 대응 국가전략을 실시해야 한다"는 장절을 전문 렬거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