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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시즌 유럽 5대 리그 결산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5.27일 08:52



릴이 2017-2018 시즌부터 우승을 차지해온 빠리생제르망을 꺾고 10년 만에 프랑스 리그1 정상에 올랐다.

2020-2021 시즌 유럽 주요리그가 한 시즌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유럽의 5대 리그와 각 나라의 컵대회 등의 우승 그리고 다음 시즌 유럽대회 진출팀이 전부 확정되면서 시즌이 정리단계에 들어섰다. 이제 각 팀의 주요 선수들은 올여름에 벌어질 유로2021와 올림픽 등 국가 대항전에 나서기 위해 또 다른 준비를 해야 한다. 올 시즌 유럽 5대 리그를 간략히 결산한다.

2020-2021 시즌 유럽 주요리그 일정이 모두 마감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뮨헨을 제외한 5대 리그 팀중, 4개 리그 우승팀이 달라졌다. 특히 올 시즌은 명문으로 불리는 팀들의 엇갈린 행보가 눈길을 끈다.

먼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위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2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7년 만의 왕좌 탈환이자 통산 11번째 우승이다.

무엇보다 바르셀로나에서 방출 당하며 시련을 겪은 수아레즈의 활약이 돋보였다. 수아레즈는 리그 21꼴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3위에 그친 것을 보면 제대로 복수에 성공했다.

라리가는 레알과 바르셀로나, 세비야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베티스, 비야레알이 유로파리그(UEL)로 향한다. 우에스카와 레알 바야돌리드, 에이바르는 2부리그로 강등됐다.

영국 프리미어리그는 일찌감치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을 확정 지었다. 또한 풀럼과 웨스트브로미치, 세필드도 앞서 강등이 확정된 상태였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UCL 진출권이 걸린 4위권 경쟁이 펼쳐졌다. 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반면 첼시와 레스터시티는 각각 아스톤빌라와 토트넘에 패했다. 결국 오랜 시간 3위에 머물러 있던 레스터시티는 뒤심 부족으로 5위까지 추락, UCL 출전권을 놓치게 됐다. 유로파리그는 레스터와 함께 웨스트햄이 나선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뮨헨의 독주가 이어졌다. 무려 9시즌 련속 우승이다. 뒤를 이어 라이프치히와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가 UCL 진출권을 따냈다.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 우니온 베를린이 유로파에 나선다.

분데스리가는 명문팀들의 강등이 눈길을 끈다. 4차례 우승 경험을 지닌 베르더 브레멘은 최종 라운드에서 18위를 기록하면서 40년만에 2부리그로 강등됐다. 마찬가지로 30년간 1부리그에서 활약하던 샬케04 역시 강등의 쓴맛을 보게 됐다.

이딸리아 세리에A에서는 명가들이 부활을 알렸다. 한동안 주춤하던 인터 밀란이 유벤투스의 9년 련속 우승 독주를 끊어냈다. 무려 11년 만에 차지한 감격적인 우승이다.

마찬가지로 최근 시즌 중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AC밀란이 2위를 차지했다. 아탈란타가 3위, 유벤투스가 4위로 UCL에 나선다. 나폴리와 라치오, 로마가 UEL행을 확정했다. 베네벤토 칼치오, 크로토네, 파르마 칼초가 강등됐다.

프랑스 리그1도 오랜만에 왕좌가 바뀌였다. 릴이 2017-2018 시즌부터 우승을 차지해온 빠리생제르망을 꺾고 10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통산 5번째 우승이다. 3위 모나코가 UCL 예선, 4위 리옹이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님 올랭피크와 디종이 다음 시즌 2부리그에서 시작한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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